안녕하세요
다른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인데
아는 지인의 인연으로 2~3년전부터 알바로 디자인을  가끔 해왔습니니다.
디자인은 벽화디자인 같은 종류입니다. 일러스트프로그램으로 만듭니다.

그런데 이게 일년에 많아야 5건정도라 별도로 시안비는 받지 않고 해주었습니다.
시안비를 받지 않은게 보통 시안 2~3가지 해주면 실제로 채택되고 일이 진행되는게
90%정도는 되서 시안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구요.

그런데 요즘 디자인을 의뢰하는 분이 자기가 사업영역을 좀 넓힌다고 이리저리 영업을 하는데
그때마다 시안이 필요해서 올해에만 6건정도 시안작업을 해주었는데요..
일이 실제적으로 진행되지 않아서 따로 비용은 받지 못했습니다.
자기말로는 좀 도와달라네요.. 일 진행더 될거라고..

몇년간 봐왔던 사람이라 딱잘라서 계약서 진행하지 하기도 뭐해서 알았다고..하고
믿고 봐왔는데 자기가 영엽하는곳이 신규영업이라 일이 진행이 잘 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도 또 하나 해달라고 애기를 하네요..

자기 말로는 우선가서  애기를 해야하니 그전에 있는거 대충 바꿔서  좀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시간은 새로창작하는것보다 수월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일이라 참 그렇더라구요.

제가 그분 직원도 아니고 건당 받는 알바인데.. 이렇게 까지 도와줘야 하나 생각도 들고요..

디자인비도 일 다 진행되고 자기돈받음 나중에 돈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그냥 안한다고 애기를 할까 생각됩니다.
그냥 까놓고 최소 디자인 시안비는 받아야 하는데. 이렇게 도와주기 힘들다 애기를 할려구요.

그럼 그분이 그럼 시안비라도 줄까 애기 할수도 있지만. 그렇게 받는것도 좀 구차한거 같구요..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인지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