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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일을 할수록 돈이 줄어드니...

2012.05.02 13:19 920 29 0 0

본문

아침 나절에는 온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는데
멀리 북쪽으로 뭉게구름 다발이 하나 둘 자리잡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가득 찼습니다.
발코니에 나아가 구름과자를 먹는데
맨 앞쪽에 있는 구름쉐키가 은근히 제게 육박하면서 엉까는 기색을 보입니다.
저도 한참을 마주 노려보았습니다.


이놈들이 대체 무슨 변덕인지 벌써 3교째인데도,
원래부터 정해진 편집배열표에 따라 작업을 해왔음에도,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새로운 편집배열표를 보내면서 각 장마다 2~4쪽씩 줄여달랍니다.
지금으로선 아무리 봐도 내용을 줄이지 않는 한 쪽수를 줄이기가 불가능할 거 같은데...

이리하여 오늘은 작업을 한 시간 할 때마다 이만 사천 원씩 날아가고 있습니다. ㅋ
작업을 마무리하면, 결국 권당 열여섯 쪽이 줄어들게 되고
내가 받을 돈도 권당 십이만 팔천 원 가량 쪼그라들 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 일을 열심히 할수록 받을 돈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으하하~
화골산이 필요해~
매우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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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9

允齊님의 댓글

와~~~~ 음악다방이 오픈한거죠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음악다방을 보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쎈자님께는 일을 할수록 청구 금액이 줄어드는데 저혼자 기분 좋아 설레발 치네요
쎈자님은 워낙 마음이 넓으시니 저였으면 아마도 접거나 뒷감당 안되는 일을 벌였을 거예요
유부방에 힘내실 분들이 정말 많네요
저도 치매걸린 거래처땜시 개고생 이제부터 시작입니다....시작이 반이어서 그런지 벌써 힘들어요.

겨울해마님의 댓글

편집이라는 것이 편집 건당 금액이 아니라
편집된 페이지당 금액이네요.
이건 좀 불합리한것같은데...
1000페이지 일했는데, 950페이지로  다시 작업하라면
1950페이지 분량의 일을 한거 아닌가요?
편집 디자인 관련 일을 하지 않아서리...
그냥 드는 생각을 적어 봅니다.

우리 업종은 수정요구사항이 발생이 예상이 되면 견적서 자체를
추가 수정작업시 필요 일당을 청구하거든요...
뭐 대부분 안줄려고 하고 내고 많이 당하며, 결재가 늦어지지만...
관청시키거든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14:04

겨울해마님!
그래도 저같은 '식자공'은 여기 다른 디자이너들에 비하자면 여건이 꽤 좋은 겁니다.
이쪽 분야는 다른 디자이너들에 비하자면,
투하노동량, 투입된 노동의 질에 대한 측정과 평가가 상대적으로 객관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요. ㅋ

오늘 같은 경우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극단적인 경우일 뿐이고,
또 사실 지금 하고 있는 세 권의 작업조차도 알고보면,
기대보다 돈을 덜 받게 되었다는 것일 뿐이지 손해가 나는 정도까진 전혀 아닙니다.
손해를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봐서 '일당 30만원'이 되느냐 여부입니다. 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14:06

저분은 노동절 날에도 새벽 같이 출근하시더만요.
직원들은 그날 쉰다고 하셨고.
알고보면 고달픈 사장님이시더라네~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14:20

며칠 전에 아범 님과 함께 했던 이틀 간의 삽질을 절대 잊어선 안 되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14:42

공사 때문인지 계속 접속이 안 되더군요.
유부방만 그런가해서 여기저기 들어가 보던 중에
마침 중고장터에도 가봤는데
고은철 님께서 두부 아이맥을 왕창 내놓으셨더만요.
무려 여섯 대나...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14:43

이화동 네거리 근처라는데, 거리도 가깝고하니 수집 차원에서 하나 업어올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14:46

몇 년 전에 호빵맥(17")도 그런 마음으로 사들이긴 했는데
막상 들여놓고나니 활용할 방법이 마땅치 않더이다.
 ODD만 새로 갈아끼워 넣고는 맨날 DVD나 구워대고...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14:48

두부맥 중에선 그래도 물건이 괜찮아보이긴 하던데...
가격도 적당하고...
아깝도다! ㅋ

겨울해마님의 댓글

센자님...
ㅠㅠ
일개미 사장이지요.
요 몇일 욕얻어먹어도 싼 오너들와는 다른 오너를 지향하는지라....
이번에 집에는 아이패드 안 사줘도 직원들에게는 뉴아이패드를 지급하는
내가 조금 덜 가져가도 복지에 많이 신경쓰는 편이라
마눌한테 쫓겨나게 생겼지요. ㅎㅎㅎ

고은철님의 댓글

귀가 간지러워서 들어왔습니다...^^
과거 파이널컷프로 아카데미 한다고 G4 4대 가지고 열심히 시작했다가..
iMac 8대로 늘려놓구서는 막상 교육쪽은 서서히 접어졌네요...ㅜ.ㅜ
iMac이 주인 잘못 만나서 성능발휘도 못하고...그냥...자리만 지키고 있다가..
입양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버렸네요....

어쨌거나 음악다방 문이 다시 열려서 좋습니다....^^

치..님의 댓글

아..아쉽다..벌써 노래가 끝나버려써요~

允齊님의 댓글

오늘 노래의 선곡은 역쉬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나 홀로 삼실에 있는 동안 컴 볼륨을 엄청 올려놓구 들었습니다

오늘도 또다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아범님의 댓글

48시간 이내면.. 이틀이나 올려놓시겠다는 말씀아닙니까?
기냥 24시간 이내에 지우심이…
제가 트리플 에이인지라… 심장이 떨려서리… 흐;;


여하튼 주어진 시간 안에 감상을 해야긴해야겠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17:54

가능하면 오랫동안 놔두고 싶었는데,
그래서 대문에 걸리지 않게 하려고 다른 때보다 댓글도 자제했더랬는데,
지금 들어오면서 확인해보았더니 이미 걸려 있더군요.
댈글 열다섯 개에 벌써 걸리다니... 에라이~

이러니... 말씀대로 하루만 걸어놓아야겠습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17:55

그럴 바엔 차라리 오늘 밤에 지우시라!
댓글 놀이나 마음껏 해보게...

아범님의 댓글

흐미~ 고작 댓글 17개에 걸리다뉘...
이 밤이 가기 전에 철수하십시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22:37

저녁 열시 반입니다.
지금이라도 비가 내려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실로 오랜만에 연예 뉴스 게시판에나 가봐야겠습니다.
재미있어야 할 텐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22:40

기왕 갈 거면 그래도 스포츠 게시판이 낫지 않을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2 22:41

거긴 요새 박지성, 이대호가 고생한다는 얘기 밖에 없으니 당분간 참으시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3 00:40

아따!
올봄에 연예인들이 유달리 이혼을 많이 했다는 걸 빼고는 연예 뉴스도 정말 볼 게 없네요~

지난 일요일부터 나가수 2가 시작되었지만 시청자의 호응은 미지근했고
프로그램 관련 기사도 시즌 1보다는 적게 생산되었습니다.
여성 가수 '정인'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비교적 높았던 걸로 나옵니다.
박완규가 여전히 나오고 김연우, 정엽, 김동욱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지만
이수영과 박상민, 박미경는 웬만하면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크흐~
김건모, 백두산, 이은미는 아직 잘 모르겠고.

이번 주의 마봉춘 '라디오스타' 방영분에서도 여전히 김구라가 출연 중이던데
암만 봐도 저 프로그램은 김구라 없이는 존속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폐지되면 우리 마누라가 몹시 서운해할 텐데... ㅋ

대규모 파업에 돌입한 지 꽤 오래 되었지만 KBS는 물론이고 MBC의 수목드라마도 끄떡 없이 방송 중이로군요.
마봉춘에선 하지원ㆍ이승기ㆍ윤제문 등이 나오는 '더 킹 2HEARTS',
케빙신투에서는 엄태웅ㆍ이보영ㆍ이준혁ㆍ김영철이가 나오는 '적도의 남자',
스브스에서는 한지민ㆍ박유천ㆍ정유미가 나오는 '옥탑방 왕세자'가 방영 중입니다.

세 드라마의 최근 시청률 추이를 찾아봤더니(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주역 연기자 캐스팅도 상대적으로 소박했고 사전 홍보도 조촐했던 '적도의 남자'가
초반에는 순위권(20위)에도 들지 못하고 7%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4월 중순부터 점점 호응이 좋아지더니 드디어 판세를 뒤엎고 확고한 1위에 올라섰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시청률을 살펴보면, '적도의 남자'가 15%이고
'더 킹 2HEARTS'가 11.3%, '옥탑방 왕세자'가 10.6%였습니다.
'더 킹 2HEARTS'는 '첫끗발이 개끗발이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 꼬시다!
한 마디로, 이승기ㆍ하지원 드라마는 그저 한심스러울 뿐이고, 
한지민ㆍ박유천 쪽은 낮에 심심할 때 재방으로 보는 건 그런대로 참을 만하겠더이다.

그동안 '적도의 남자'를 본방, 재방으로 가끔 보았는데,
엄태웅과 김영철의 연기는 꽤 볼 만했지만, 특히 두 사람의 안정감 있는 음성 연기가 좋다고 느꼈지만,
정작 줄거리 자체는 그리 매력적이지도 않았고 다른 곁가지 에피소드도 빈약해서 별 재미는 없던데... 크흐흐~

영화 쪽은, 개봉 중인 한국 영화를 살펴봤는데,
정지우 감독의 '은교'가 박스 오피스에 올라와 있고 하지원과 배두나가 나오는 탁구영화도 막 등장했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건축학개론', '화차'도 아직 완전히 종영되지는 않았나봅니다.
죄다 재미없어보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3 00:41

외국 영화 얘기는 왜 안 하는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3 00:43

나는 십여 년전부터 외국 영화에는 도통 관심이 가질 않습니다.
가끔 봐도 재미가 더럽게 없더란 말입니다.
안 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영화조차 못 본 것이 수두룩합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3 00:50

나도 옛날에는 SF,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곤 그런대로 영화를 많이 보았다고 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일반 드라마 영화조차 재미가 없어서 도저히 못 보겠더이다.
유럽 예술 영화도 죄다 재미없고...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3 01:15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중반까지 나온 영화 중에서
가장 재미없었던 영화가 바로, '스타워즈 시리즈('77~)', '에일리언'('79), 'E.T.('82)', '터미네이터'('84),
'백 투 더 퓨처('85), 코쿤('85)', '에일리언2'('86) 등이었습니다.
'로보캅'('87), '토탈 리콜'('90) 따위는 더 말할 것도 없고 그 뒤에 나온 '쥐라기공원'('93)도 재미없었습니다.
남들이 걸작이라고 추켜세우는 '블레이드 런너'('93)를 보면서도 그저 시큰둥했지요.

그나마 팀 버튼의 영화는 꽤 재미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위손'('90)는 무척 싫어했더랬습니다.
'배트맨 1, 2'('89, '92)는 그런대로 괜찮았고 '화성침공'('96)는 무지하게 재미있더만요. 으하하~
그 감독의 최근 작 중에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05)이 괜찮았습니다.

그 외의 거의 모든 SF, 판타지 영화는 죄다 재미없었고 십여 년전부터는 아예 볼 생각을 안 하고 삽니다.
예를 들어, 매트릭스 시리즈, 맨인블랙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아바타, ... 등은 쳐다도 안 봅니다.
특히 서양 역사 판타지물은 거의 증오하는 수준이라...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3 01:16

따라서 볼 영화가 없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03 01:35

옳소!

ohnglim님의 댓글

오메.. 벌써 접으신 거에욧?
그럼 오늘 반짝 영업은 언제쯤 시작하실런지요? ㅎ

아범님의 댓글

ㅎㅎ  저도 팀 버튼의 '화성침공'은 무쟈게 재밌게 봤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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