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을 마치고....
지훈아빠
121.♡.139.9
2013.04.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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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장인어른의 부음으로 저번주는 자리를 비웠네요.
처가가 딸만 셋이라 사위들이 아들역활 잘 하고 왔습니다....ㅎ
아버님이 호상인지라 제 개인적인 슬픔은 조금 덜했지만
오열하는 집사람을 보니 뜨거운 눈물이 흐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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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부모님 살아생전에 더 잘합시다.
집사람한테 지금보다 두배, 세배 더 잘하리라 다짐해 봅니다....ㅋ ㅎ ㅎ
처가가 딸만 셋이라 사위들이 아들역활 잘 하고 왔습니다....ㅎ
아버님이 호상인지라 제 개인적인 슬픔은 조금 덜했지만
오열하는 집사람을 보니 뜨거운 눈물이 흐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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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부모님 살아생전에 더 잘합시다.
집사람한테 지금보다 두배, 세배 더 잘하리라 다짐해 봅니다....ㅋ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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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允齊님의 댓글
큰일 치루셨네요...고생하셨어요...
지금맘 변치마시구 마눌님께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지훈아빠님 장인어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처가가 딸 셋에 제가 맏사위입니다.
주말에 장인 환갑이시라 잔치 해드리고 오늘 아침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손님분들 귀가후 아버님과 둘이서 마주 앉아 "고맙다.." 라는 말씀과 약주 한잔 받았습니다.
저도 더 잘하리라 마음 단단히 먹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짬짬님의 댓글
잘하셨어요.... 사위도 자식이니.... 도리는 다 해야지요.... ^^
phoo님의 댓글
큰일하셨네요... 아내분 많이 도닥거려주세요
홧팅입니다~!
씨소님의 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
쁠랙님의 댓글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제 집사람도 맏딸인데.........................................................
아직은 정정하시니..........................^^
지훈아빠님의 댓글
자식들한테 큰 짐 안지우고 편안히 가셔서 다행이었지요....ㅎ
고은철님의 댓글
3년전 제 선친께서는 암으로 투병하시고 나중에는 진통제로 고통을 달래며
자신의 육신조차 제대로 거동하지 못하시다가 돌아 가셨습니다....
죽음 이란 것이 가족들에게는 너무 슬픈 일 이었지만....
차라리 고통없는 세상으로 가신 것이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심정입니다.
사람의 죽음 앞에는 "호상"이란 없다는 얘길 들었습니다만...
호상이라 표현하신걸로 봐서는...
지금보다 더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가셨다는 말씀인듯 합니다...
상주를 대신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드폭스님의 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젠가는 사랑하는 분들을 보내야 할텐데..
전 아직도 그런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그나마 호상이라고 하시니 다행아닌 다행이네요..
고생하셨고.. 힘내세요.
woundedhealer님의 댓글
정말 고생많이 하셨겠어요.
저도 2~4년 사이 엄마 아빠를 차례로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는데...
갑작스럽고 주위에 어른들이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일은 너무 갑작스럽게 오더라구요.
겨울해마님의 댓글
고생많으셨네요.
저는 2년전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효도에 대한 뼈저린 후회를 많이 하고있습니다.ㅠㅠ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사고가 있었지요.
비만 오면 많이 그리운 분이 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