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속으로 날아오르기!
김명기
180.♡.196.152
2012.09.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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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가을 속으로 날아오르기!
가을이다. 말의 계절이다. 天高馬肥(천고마비) 이 말은 100여년 전만해도 전쟁을 뜻하는 말이었다. 하늘이 높고 대기가 건조하면서 곡식이 익어 가면 오랑캐가 쳐들어오는 것이다. 그때는 가을이 오면 어서 추수를 하고 산속으로 숨어야 하는 상황이 부지기수.
이젠 그런 과거의 질곡을 다 털어버리고 평화의 시기가 온 것일까? 일본과 중국이 센가쿠 열도 문제로 으르렁대고, 북한은 걸핏하면 우리를 불바다로 만들겠단다. 그런데도 우리는 즐겁게 먹고 마시면서 강남스타일을 추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자, 다시 가을. 가능하면 기마민족의 혼을 되살려 이 뽀송한 대지와 가을 하늘을 말과 함께 날아오르는 것은 어떨까? 건강한 몸과 마음. 내일부터! 라고 하지 말고, 지금, 여기서, 당장! 가까운 승마장으로 달려 나가 보자. 싸이의 말 춤? 말을 직접 타는 게 백만 배는 더 즐거울 것이다.
가을이다. 말의 계절이다. 天高馬肥(천고마비) 이 말은 100여년 전만해도 전쟁을 뜻하는 말이었다. 하늘이 높고 대기가 건조하면서 곡식이 익어 가면 오랑캐가 쳐들어오는 것이다. 그때는 가을이 오면 어서 추수를 하고 산속으로 숨어야 하는 상황이 부지기수.
이젠 그런 과거의 질곡을 다 털어버리고 평화의 시기가 온 것일까? 일본과 중국이 센가쿠 열도 문제로 으르렁대고, 북한은 걸핏하면 우리를 불바다로 만들겠단다. 그런데도 우리는 즐겁게 먹고 마시면서 강남스타일을 추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자, 다시 가을. 가능하면 기마민족의 혼을 되살려 이 뽀송한 대지와 가을 하늘을 말과 함께 날아오르는 것은 어떨까? 건강한 몸과 마음. 내일부터! 라고 하지 말고, 지금, 여기서, 당장! 가까운 승마장으로 달려 나가 보자. 싸이의 말 춤? 말을 직접 타는 게 백만 배는 더 즐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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