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0823203509553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1025211510836


지난 3분기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7%로 4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3분기 경제성장의 66%를 건설투자가 담당했습니다. 저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독 건설업만 성장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건설업의 성장, 반길 수만은 없습니다. 이른바 잃어버린 20년을 보낸 90년대 일본의 상황과 지금 우리의 상황이 아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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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제조업 생산은 2분기보다 1% 줄면서 7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건설업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76만 가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주택건설 허가물량은 건설투자 증가세로 이어져 3분기 경제성장률 2.7% 가운데 3분의 2인 1.8%p를 차지했습니다.

문제는 주택분양과 함께 늘고 있는 1천3백조 원 규모의 가계부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