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중
기안7777
112.♡.247.158
2016.09.28 13:48
447
0
0
0
본문
조선 시대 초기에 청렴함의 대명사이었던 맹사성이잠시 벼슬을 내려놓고 고향으로 가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맹사성은 허름한 차림으로 개천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젊은 선비가 저 멀리서 걸어왔습니다.
젊은 선비는 강에 다다르자 맹사성에게 말했습니다. "이보시오, 노인. 지금 건넛마을에 급한 일이 있는데보다시피 내가 새 버선에다 새 도포를 입어서개천을 건너기가 곤란하니 나를 좀 업어서 건너가게 해주시오.
그러면 오늘 낚시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돈은 주겠소."맹사성은 선비에게 말했습니다. "난 노인네라 기운이 모자라지만 어디 이리와 업히시오."맹사성은 끙끙대며 그 젊은이를 업어서 건너주었습니다.
그리고 선비에게 어딜 가는 중이냐고 물었습니다. "여기 맹사성 정승 대감이 나의 부친 친구이신데 벼슬자리를 부탁하러 가는 길이오."그러자 맹사성이 다시 말했습니다."젊은 양반 헛수고하러 가지 마시고 그냥 지금 돌아가시오."선비가 왜 그러냐고 하자 맹사성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화들짝 놀란 선비는 멀리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평가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점수를 매기나요?혹 외모나 경제력, 직업, 스펙만으로 너무 쉽게 판단하고 있지는 않나요? 사람의 됨됨이는 외적인 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정확히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 첫인상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그 정확성은 그리 신뢰할 만하지 않다.
- 이드리스 샤흐 –
어느 날 맹사성은 허름한 차림으로 개천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젊은 선비가 저 멀리서 걸어왔습니다.
젊은 선비는 강에 다다르자 맹사성에게 말했습니다. "이보시오, 노인. 지금 건넛마을에 급한 일이 있는데보다시피 내가 새 버선에다 새 도포를 입어서개천을 건너기가 곤란하니 나를 좀 업어서 건너가게 해주시오.
그러면 오늘 낚시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돈은 주겠소."맹사성은 선비에게 말했습니다. "난 노인네라 기운이 모자라지만 어디 이리와 업히시오."맹사성은 끙끙대며 그 젊은이를 업어서 건너주었습니다.
그리고 선비에게 어딜 가는 중이냐고 물었습니다. "여기 맹사성 정승 대감이 나의 부친 친구이신데 벼슬자리를 부탁하러 가는 길이오."그러자 맹사성이 다시 말했습니다."젊은 양반 헛수고하러 가지 마시고 그냥 지금 돌아가시오."선비가 왜 그러냐고 하자 맹사성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화들짝 놀란 선비는 멀리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평가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점수를 매기나요?혹 외모나 경제력, 직업, 스펙만으로 너무 쉽게 판단하고 있지는 않나요? 사람의 됨됨이는 외적인 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정확히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 첫인상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그 정확성은 그리 신뢰할 만하지 않다.
- 이드리스 샤흐 –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