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Camp] 맥미니 SSD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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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맥미니 (신형) 하드를 SSD로 교체하였습니다.
삼성 S470 128G 모델이구요
Ifixit.com 에 방문하여 분해사진을 보며 하나씩 분해하여보았는데요.
중간중간 사진과 글이 의미하는 것을 잘 이해못해서 가끔 당황하면서 진행해였습니다.
딱 두가지만 주의하면 별거 없더라구요.
1. 쿨러, 하드등과 연결된 와이어, 커넥터 는 위로 살짝 들어올리면 쉽게 떨어집니다. 붙일때도 꾹 누르면 되구요
2. 하드를 꺼낼 공간을 마련하기위해 구멍 두개에 작은 드라이버 두개를 동시에 넣어 살짝 밀어내는 부분
이부분에 뭘 의미하는지 잘 몰라 좀 헤맸습니다. 구멍에 드라이버를 살짝 넣어보면 보드가 바닥면에서 살짝 떠서
반만 걸쳐있는데 드라이버로 보드 옆면을 동시에 밀면 살짝 밀리면서 전체가 약간 밖으로 삐져나오네요.
결과는 대성공
1. 우선 OSX 설치와 패럴렐즈로 XP 설치
생각보다 설치시간은 오래걸리네요. 후기들 보면 10분,20분 만에 설치된다고 하는데 그것보단 좀 걸립니다.
그리 빠르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2. 어플 기동
역시 빠릅니다. 보통 OSX 어플들은 열리는데 2초이상 안걸립니다. 누르면 바로 뜬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패럴렐즈도 예전에는 Suspend 로 살짝 멈추고 또 띄우는데 시간이 꽤 걸려 차라리 부팅을 새로하는게 빨랐는데요.
이젠 Suspend로 실행시킬때 최대 5초이내에 열립니다. 이게 젤 맘에 듭니다. 어쩔땐 어이없을정도로 빨리열려서 당황스럽기도...
3. 기타 소감
예전엔 OSX쓸때 이상하게 버벅임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한영 전환할떄도 시간이 수초이상 걸리곤 했었는데 그런 버벅임이 하나도 없어졌습니다.
어플도 바로 열리고 전체 부팅시간도 20~25초면 끝이 나네요.
소음은 제로.. 예전에도 거의 소음이 없어 만족했었는데. 이젠 그나마 가끔 있던 하드 돌아가는소리나 팬 소리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야말로 무소음입니다.
아직 부트캠프를 통한 윈도우즈 7 설치는 못해봤습니다.
30만원 투자하여 새컴산 느낌입니다.
완전 강추 드립니다. 아직 프리징현상은 한번도 못겪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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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YBN님의 댓글
^^ SSD의 신세계로 오셨군요. 축하합니다.
박성훈님의 댓글
케어기간이 끝나면 함 해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