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스토리= 스타일이 지정된 하나의 기사 분량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하나의 스토리는 인디자인에서 스토리 편집기를 통해 입력된 텍스트(이 텍스틑 제목, 소제목, 본문 등등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또는 어도비 인카피를 통해 작성된 기사이며, 이것을 바탕으로 편집자가 만든 레이아웃에 자동으로 텍스트가 뿌려지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러한 스토리의 일부만 다른 텍스트박스에서 강조형으로 가져다 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방식은 신문, 잡지 등 기자, 편집자, 교열자 등이 세분화되어 있고, 네트워크상으로 공동작업을 하는 경우에 유리하며, 디자이너 몇명이 외부에서 텍스트를 받아서 작업하는 경우에도 오류를 줄이기에 좋습니다.

단, 이러한 작업방식이 덜컹거리지 않고 흘러가려면, 디자인팀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지정한 각 스타일 항목의 작성방식(예를 들자면 선 지정된 텍스트 스타일명과 각 스타일이 적용될 항목의 텍스트양)을 최대한 철저히 지켜서 텍스트를 XML 코드가 적용된 RTF파일 또는 인카피로 작성을 하여야 하며, 기사 작성 이전에 디자인팀에서 만든 완성된 템플리트를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공동작업시 혼선 및 텍스트의 반복 수정, 반복적인 교열을 줄일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미리 템플리트를 완전히 디자인팀에서 디자인이 종료되어야 하여, 개발기간이 길어져 정기간행이물과 같이 일정기간 반복되어 생산되는 제작물이 아닌 경우, 오히려 작업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