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pages 에서 epub 제작시 이미지 양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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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에서 epub로 내보내기를 하면...
도큐멘트 경고에 "이미지 양이 너무 많거나 해상도가 너무 높기때문에 일부 이미지가 제거 되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제작된 전자책을 열어보면 정말로 제거 되어있더라구요.
이미지 용량 제한이 있는건가요?
해상도와 용량이 너무 큰것같아 150 픽셀로 100kb 미만으로 png 포멧으로 저장을 했는데도 같은 현상이네요.
주로 사진 위주의 전자책이라 난감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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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성진홍님의 댓글
_mk_이펍 포맷의 난제 중 하나입니다.
사진 위주의 전자책은 사실상 이퍼브 포맷이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합니다.
물론 직접 하드코딩 방식으로 작업(또는 이와 흡사한 형식으로 운영되는 저작도구)을 하시면 해결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만, 워드 프로세서에서는 좀 어렵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체 도서의 용량을 100MB 이하로 유지하시는 것이 관건입니다.
특히 아이북스토어에서는 높은 용량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스토어에서는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북스 오써로 작업하시면 좀 더 편리하실텐데, 덴버스님은 아이북스토어가 아닌 다른 스토어들을 타겟으로 하고 계시니 이를 추천 드리긴 어렵고…
난감하군요. ㅎㅎ
사진 위주의 도서라면, 최대한 앱북으로 제작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danvers님의 댓글
언제나 성진홍님의 명쾌한 답변 답변 감사합니다.~!
성진홍님의 댓글
뭐... 페이지스나 워드로 이퍼브 제작하는 것에 대한 노하우는 미국에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ㅠ_ㅜ
그나저나 쪽지 주신 것에 대한 답을 드렸는데, 해당 카페에서 이미 다른 아이디로 활동하고 계신듯 하더군요. ^^;;;;
이거 참 난제로군요..
ePub 3.0 포맷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도구로 작업을 하셔야 할 텐데, 아직 코딩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도구는 아이북스 오써 외에는 불안정한 상태라......
인디자인으로 작업을 하셔도 되긴 하는 데, 이 놈도 나름 진입장벽이란 것이 있어서...
후우....
페이지스의 경우에는 애플에서 자기네가 만들어 놓은 샘플을 복사해서 그것을 가지고 작업하라고 하고 있으니 원...
(제 예상입니다만, 아이북스 오써와의 시장 분할을 우려해서 아직 이펍 3.0을 완전히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뭐.. 미국이야 잡스 아저씨가 대형 출판사들을 다 휘어 잡아 놨으니, 거의 반독점이긴 하니 상관없지만 말입니다.)
그나마 이북 스타일리스트가 가장 좋은 대안인 것 같기는 한데, 이것도 베타 버젼 1이 막 나온 상태라.....(얘도 코딩을 전혀 모르면 난감할 것 같긴 합니다.)
엠레이아웃과 하이프를 이용한 앱북 쪽으로 접근을 하시면 좀 더 쉽긴 하실텐데... 비용이 문제라.... ㅜ_ㅠ
성진홍님의 댓글
구글링을 좀 해보니, http://www.bluegriffon-epubedition.com 여기서 나온 도구가 그나마 좀 쓸만해 보입니다.
개별적 요소들의 굉장히 상세한 옵션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 있더군요. (이미지와 레이어의 외부 및 내부 여백의 시작적 설정, 자체적인 SVG 파일 에디팅 등등)
단점은 195 유로나 합니다. -_-;;
danvers님의 댓글
정리를 해보면, pages 에서 약 46장의 사진을 png 포멧으로 150~200 pixel 에 100kb 미만으로 저장(46장의 총 이미지 용량 5MB)을 해서 문장과 함께 제작을 했을 때 위와 같은 문제 메세지가 나온다는 것은 pages 라는 프로그램의 문제인지 아니면 제가 제작하는 과정에서 사진 작업을 잘못을 한 건지가 관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사진 파일이 많이 추가가 된다고 해서 제작된 도큐멘트가 epub 포멧으로 내보내졌을 때 이미지 사이즈의 문제가 아닌 이미지 수량에 대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결과인데 이것은 pages 라는 프로그램에 한계가 아닌가라는 의심이 듭니다. 9.0 에서 epub로 리플로어링 작업을 거쳐 epub로 내보냈을 때는 각 이미지의 품질은 떨어졌다 해도 삭제가 되지는 않거든요.
제가 epub라는 개념을 잘못 이해를 하고 있는걸 까요?
15년 전에 Quark 을 처음 배울 때 필름출력을 하며 느꼈던 무지함에 대한 자책을 다시 느끼는 요즘입니다.
도와주십시오.
덧 붙여서... Quark 에서 Epub 파일로 내보냈을 때 용량은 5~6 Mb 정도로 텍스트나 이미지 어떤것도 유실되지가 않고 잘 표현이 됐습니다. 단 레이아웃이 틀어졌을 뿐이었죠.
아직 pages 라는 프로그램으로 epub를 만드는 정보가 우리나라 전자출판에서는 정보가 없는걸까요?
danvers님의 댓글
앞으로 epub 2.0 이 사라진다는 보장이 없는 한 인디자인을 공부해야 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계속해서 전자책만 만들것도 아니고 인쇄물도 만들어야 하니까요.
가장 화가 나고 슬픈건 그동안 Quark 으로 작업했던 시간들이 무용지물이 된다는게 가장 슬퍼요.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긴하지만 또 새로운 벽들을 맞이 해야 한다는 것이 참....
불안한 것은 인디자인 비싼돈 주고 사서 공부 열쉼히 했더니 아이북오서로 모든게 가능해 진다면 정말 좌절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로 앱북을 준비하고 공부하는건 비용과 엄청난 시간과의 싸움이라 현실적으로 저에겐 불가능해 보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