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공장장이 판떠서 각 기계에 배급하지만 인력이 안되면 제판하는사람 한명 두긴해요
판뜨는건 힘든일은 아니지만, 타임 마춰 기달려야 하고, 기계 앞에 서있어야 하는데,
바쁜 회사스케줄이면 디자이너가 제판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을텐데요.....
 하지만 디자이너가 재판했을때 좋은점은,
수지판이나 동판에서 가끔 먼지나 이물질때문에 망점같은거 저해하는 요소를 확인할수 있다는거죠.
데이타를 직접만졌기 때문에 모가 잘못나왔다 아니다, 또는 필림출력이 잘못됫을시 바로 알수가 있는데
필림볼줄 모르는사람이나 기기 돌리시는 분들이 무조건 판떠버리면 스케줄 쫙 다 잡아놨는데,
수지판이나 동판때문에 기계가 서있을수 있다는거죠...
판 붙였다 띠었다, 다시 출력 하고 모하고, 기계쪽에서 짜증내는거 다 디자이너가 감수해야 하잖아요. ㅜ.ㅜ

  저도 다른게 아니라 그 시간이 문제여서요. 지금도 충분히 바쁜데 제판하러 왔다 갔다하면 제 본업을 제대로 할 수 없을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아, 그리고 출력보낼때 제 맥에서 바로 CTP로 데이터를 보내는건지, 아님 중간에 컴퓨터가 한 대 더 있어서 거길 통해서 보내는건지 궁금하네요...

  때려쳐 버리삼. 아님 월급을 한 500만원 달라 그러세요.
기본적으로 생각해도 판만 출력해서 될 일이 아니고 약품 갈아야지, 세팅점검해야지, 판 바꿔줘야지,,,,,
하리꼬미방법이나 프로그램 사용방법, 구아이방향 알아요?
지금 디자인업무만 해도 25년 정도 전에는 다섯명이 분업 하던 일인 데, 2인분 추가라고????
아예 라벨인쇄기계도 직접 돌린다고 그러삼.....
라벨계의 <원맨-원스톱 라이브> 회사라고 상호도 바꾸라 그러세요.^^

  립이 설치된 컴퓨터와 모니터가 따로 있어야 겠죠. 아마도 기계들어올때 같이 셋팅 될겁니다.
그리고 ctp라고 해서 다들 좋아 하는데(망점구현이나, 퀄리티), 수지판 보다 판이 훨씬 판이 비싸고,
재출력 보낼때,,,,, 흠,,,,  손이 떨릴껄요 ㅠㅠ
그리고, ctp판은 수지판에 비해 많은 물량은 못찍는다는 단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