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이해되지않는 인디자인의 스타일과 마스터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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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항상 그런게 아니고 그런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첫페이지부터 돌면서 다시 스타일 잡아주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마스터 페이지 경우도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a라는 마스터페이지를 복사해서 b를 만들고 b의 칼라와 폭트를 조정했는데 a까지 같이 변해서 한번 싹 다시 작업했던 경험이 있습니다.[아주 입에서 욕이...]
이것도 마찬가지로 항상 그런게 아니라 그럴때가 있더군요.
한번은 시험삼아 a마스터페이지를 생성하고 복제해서 b를 생성한다음 칼라만 조정 해봤는데 a에 영향을 미치지않더군요.
이런 경우는 프로그램을 아직 잘 몰라서 생기는 문제 같은데요.
무엇을 몰라서 생기는 걸까요?
댓글목록 3
daepals님의 댓글
'기준'이란 메뉴때문에 그렇게 작동하는 겁니다.
'기준'이란? 말 그대로 기준이죠... 이것을 기준으로 조금씩 변화를 줘서 스타일을 넓혀 나가는 것.
예를 들어
명조계열의 자간 스펙과 고딕계열의 자간 스펙이 틀릴텐데 고딕계열로 제목을 만들고 싶은 경우 폰트지정부터 고딕계열에서 유지되어야 하는 환경을 미리 만들어 두면 그것을 불러 들여 자신이 원하는 크기, 행간정도만 변화를 주면 되는 것입니다.
마스터 페이지도 자세히 보시면 '기준' 이란 메뉴가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한마디로... 태생을 결정해 주는 기능?
에고 글로 표현하자니 힘드네요... 설명을 들으시면 그리 어려운것이 아닌데..^^
macman님의 댓글
답변 주신 두분께 감사 드립니다. 꾸벅~
ngel님의 댓글
daepals 님 말씀을 그냥 제가 다시 설명드려 보면 아마도 스타일 복제시 기존 스타일이 갖고 있던 속성 값들을 공유/참조하므로 그 기존 스타일에 종속됩니다. 물론 2번째 스타일의 속성들 중 다르게 하고 싶은 것들을 변경하면 그 속성에 한해서 종속성이 사라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것의 장점은 아마도 스타일들을 계층적 개념으로 서로 관계를 갖게하므로 문서의 시각적 구성에도 반영되어 일관되고 체계적인 문서의 구성과 그 관리/변경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예로 어떤 상위 문단과 그에 속한 하위 문단이 있을 경우 그 특징을 시각적으로도 반영하기 위해 일부로 하위 단의 스타일 설정시 상위 문단의 스타일과 같은 글꼴을 쓰는 반면 크기 또는 굵기만 다르게 설정하면, 글꼴에 한하여 상위문단의 스타일에서 변경하면 관련 하위 문단의 스타일에도 동일하게 변경, 적용되는 것입니다.
만약 원치 않으시면 기준 항목에서 특정 스타일을 지정하지 않으시거나 아예 새로 생성하시면 될 겁니다.
몇번 실험해 보시면 금새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