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Quark

CS4출시, Quark8은 이제 끝이군요.

2008.09.23 23:12 1,384 13 0 0

본문

아쉽습니다.
전 Quark이 그래도 남아주길 바랬는데...
잘 가~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13

씨소님의 댓글

터무니 없는 가격정책 및 대고객 서비의 부재로 인한 자멸이라고
할 수 밖에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참 애정이 많이 가는 프로그램인데,
현실적으로 채택하기엔 너무 장벽이 높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4.♡.63.62 2008.09.23 23:40

저도 그렇습니다.
여기서 또 똑같은 제품을 가져다가 두세배 받아 쳐먹는 회사탓얘기를 안 꺼낼래야 안 꺼낼 수가 없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4.♡.63.62 2008.09.23 23:41

<a href=http://quarkxpress.co.kr target=_blank>http://quarkxpress.co.kr</a> 가보면 첫페이지의 엉터리 영어번역에 인터페이스을 이라고 맛춤법틀린게 아직까지 그대로입니다.

성진홍님의 댓글

네......컥도 쫑나고 잘못하면 엠까지 망하게 생겼던데요.......

뉴스에도 리플달았지만 인디에 없고 엠에만 있던 기능들 전부다 집어넣었더이다. -0-;;;;;;

근데 CS4 제대로 쓸려면 맥프로 사야할듯..........-_-;;;

새삼 쎈자님이 무지허니 부럽습니다.
아우.....경기 어려워져서 회사에 떼쓰고 있는 맥프로는 빠빠이 한듯한데요 ㅜ_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94 2008.09.24 01:05

나는 관련 문제에 이미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진작 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오신 성진홍님이 더 부럽답니다.
기계 하나 달랑 마련했다고 달라지는게 뭐 있겠습니까.

지금 미지의 세계에 새롭게 발디디는 초보자의 불안한 심리좀
앞으로 자애롭게 어루만져 주시기를 이 기회에 재차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94 2008.09.24 01:11

그런데 저 '포기'라는 의미심장한 ID는 제가 아는 그 분이 맞는지......

성진홍님의 댓글

저희가 열렬히 지지하고 있는 그 분이 맞을겝니다 ㅎ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94 2008.09.24 02:29

그런데, CS4 번들 서체 구성을 지금 당장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지 그게 몹시 궁금합니다.
특히 윤서체의 구성은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
이 윤체 사용에 부분적으로라도 어떤 제약이 있다면, 그거 골치아픈데.......


문득 Quark의 임종을 앞두고 여러가지 회한에 잠기는 심정은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비슷하지는 않지만,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섰던 적이 있었지요.
흔히들 생각하듯이 2000년대 전반기, 
여러 새로운 OS X 기반의 그래픽, 출판용 소프트웨어가 경쟁체제로 진입하던 그때가 아니라,

그보다 더 옛날 1994년인가 그때, PowerMac이 새로 등장하고,
PowerMac 전용으로 Quark 3.3이 등장하던 그 무렵 말입니다.
그때, 새로 나온 3.3K가 더이상 Motorola 680X0 CPU 달린 기계를 지원하지 않게 되었지요.
3.11K에 비해서 꽤 유용한 몇가지 새 기능이 첨가된 3.31K를 돌리려고,
또, 새로운 장비 위에서 돌아가는 그 놀랄만한 속도감에 취해서,
어쩔 수 없이 PowerMac을 장만해야 했던 그 시절이 새삼 지금 생각하니 묘한 감흥을 남기네요.

그때는 사실 전보다 꽤 저렴해진 68040 기계들도,
이전에 비해서 상당한 속도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오로지 신 버전의 Quark을 쓰기 위해서, 하드웨어를 바꿔치우는 일도 서슴치 않았더랬습니다.

그래서 성질 급한 일부 충무로 사람들이, 지금 생각하면 절름발이 PowerMac인 6100, 7100을
새로 구입해서 쓰는 걸 보고, 저는 한참을 좌고우면하다가,
조금 더 기다려서 2세대 PowerMac이 나오면 사자 하고 참았습니다.
그 다음해인 95년 초겨울에 7500/100이 나오자마자 확 사버렸는데,
아! 젠장할... 불과 몇달도 안돼서 7600/120이 더 좋아진 사양으로 또 나왔지 뭡니까?

사실 이런 과거의 일들은 따지고 보면, 당시 Mac용 Killer Application으로서,
절대 지존의 자리에 있던 Quark의 신버전 출시에 따른 파장이 아니었겠습니까?
물론 기계 환경을 먼저 주동적으로 전환한 것은 Apple이었지만,
아마도 PowerMac 전용 Quark이 따라서 바로 나와주지 않았더라면,
당시 한국의 Mac 소비 현황으로 보아서는,
훨씬 더 완만한 속도로, PowerMac으로의 이전이 이루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랬던 Quark이었는데, 이제 그 신제품의 출시에 맞춰,
그 때 당시 또다른 Mac용 Killer Application 제조사였던 Adobe에서,
훨씬 강력하고, 다양한 활용분야를 갖고 있으며, 가격도 좋은,
게다가 그 미래도 아주 탄탄해보이는, 그런 제품으로 맞불을 놓고,
아니 그걸 넘어서서 Quark을 잽으로 한방에 날려버리는 그런 사태를 만들어내고,
그 오래되고 충성스러웠던  Quark 사용자들이 냉소를 날리는 상황이라니......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성진홍님의 댓글

컥은 버젼 4부터 시대에 순응을 못해서 본토에서부터 외면을 받기 시작했으니.......
그 여파가 이제 나타나는 거죠.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면 저렇게 되는 것이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ㅎㅎ

흑고양양이님의 댓글

사양이 높아진게 좀 아쉽네요. 2.33맥북프로 정도는 괜찮을까요?

굳인굳아웃님의 댓글

인디에 없고 엠에만 있던 기능들 전부다 집어넣었더이다. -0-;;;;;;

참 안탑갑고 아쉽고 그러네요 ㅜㅜ
엠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데 자본시장의 압박에는 결국 손을 들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 엠으로 시작 인디로 갈아 탓는데 인디 쓰다보면 어 이 기능 있지 않았나하고 보면 엠에 있던 ㅠㅠ

그게 이제 다른 어플에도 다 추가가 되네요
쿽8.0에서도 야 이거 엠에 있던 기능인데 참고들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CS4 훔냐 ㅡㅡ;;

기다린던게 나왔으니 업해야겠네요 지금 진행하는 프로젝트 끝나면...

향기님의 댓글

향기 133.♡.107.57 2008.09.24 09:55

어느 사이트에서는 아이맥하고 Quark를 200여만원에 팔더군요.
이제야 정신을 차렸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잘 보니 6.5에서 업그레이드 한 사람들만 대상이더군요.

난 일본에서 무료업그레이드 이전 산 버전을 50000원에 업그레이드 했는데.........
그럼 Quark이 200만원이라는 말하고 똑같지 않나?

역시 한국 Quark입니다. 쯧쯧쯧.

foniz님의 댓글

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만약, 포스트 스프립(P.S) 과 래스터 이미지 프로세싱(RIP)이 아도브에서 M/S로 이전 된다면, DTP의 모든 프로그램도 M/S로 흡수될 가능성도 있구요.
미국의 잘나가는 은행도 자본의 손에 의해 변화가 되는 시기인지라....

암튼, 밀려오는 변화에 몸을 맡겨야지요...

전체 118 건 - 1 페이지
제목
향기 1,682 0 0 2008.12.04
향기 1,140 0 0 2016.03.25
향기 1,189 0 0 2013.03.13
향기 1,337 0 0 2012.08.24
향기 1,225 0 0 2012.08.10
향기 1,735 0 0 2012.08.08
향기 938 0 0 2012.08.08
향기 759 0 0 2012.04.26
향기 1,652 0 0 2012.04.07
향기 961 0 0 2010.08.18
향기 922 0 0 2010.08.18
향기 894 0 0 2010.03.23
향기 735 0 0 2009.09.24
향기 725 0 0 2009.09.08
향기 1,330 0 0 2008.11.04
향기 2,702 0 0 2008.10.13
향기 571 0 0 2008.10.08
향기 1,059 0 0 2008.09.24
향기 1,385 0 0 2008.09.23
향기 1,345 0 0 2008.09.22
향기 1,209 0 0 2008.09.21
향기 908 0 0 2008.09.19
향기 1,833 0 0 2008.09.18
향기 2,646 0 0 2008.09.18
향기 1,016 0 0 2008.09.16
향기 1,509 0 0 2008.09.14
향기 1,365 0 0 2008.09.12
향기 1,333 0 0 2008.09.12
향기 906 0 0 2008.09.11
향기 1,095 0 0 2008.09.11
향기 1,111 0 0 2008.09.10
향기 726 0 0 2008.09.10
향기 1,215 0 0 2008.09.09
향기 1,217 0 0 2008.09.08
향기 1,226 0 0 2008.09.07
향기 1,292 0 0 2008.09.05
향기 1,148 0 0 2008.09.02
향기 626 0 0 2008.08.29
향기 673 0 0 2008.08.28
향기 749 0 0 2008.08.28
향기 971 0 0 2008.08.27
향기 885 0 0 2008.08.26
향기 910 0 0 2008.08.25
향기 697 0 0 2008.08.25
향기 659 0 0 2008.08.13
향기 594 0 0 2008.08.13
향기 789 0 0 2008.07.24
향기 623 0 0 2008.05.07
향기 898 0 0 2008.04.23
향기 622 0 0 200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