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젼이나 사용언어 때문에 열리지 않는 문제는 겪어보지 못해서 정확히 답변드리지 못하겠으나, 그 출력소의 컴터에 랭귀지킷 한국어버젼을 설치돼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혹시나 작업하신 파일의 이름이 영문으로 돼있는지도 확인해보시구요. 이 답변은 어디까지나 추측이니 정확하진 않습니다.


2) 쿼억에서 eps로 저장하고 그걸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서 불러서 쓰는 방법은 인쇄물의 상태에는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다만 포토샵에서 그림파일로 전환할 경우 서체도 그림이니 아주 작은 글씨(9pt 이하)들은 정확하게 보이지 않겠지요. 이 문제는 비트맵 파일과 백터파일의 차이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3) ai 파일도 열리지 않나요? 또한 서로 다른 OS를 바탕으로 작업된 파일들은 대부분 더블클릭으론 열리지 않습니다. 해당 응용프로그램에서 '불러오기(Open)' 명령으로 열어야 잘 열립니다.


4) 스캔을 받을때는 대략 해상도를 높여서 받은후 보정시에 알맞은 해상도로 낮추는 것이 얼마간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인쇄에서는 200~350dpi를 쓰는데 대부분은 300dpi를 선호하죠. 그러니 스캔을 받을땐 400~500dpi로 스캔하시길 권장합니다.


5) 웹상에 있는 사진들은 대부분 72dpi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인쇄용으로 쓰기에는 부적절 한 것들이 많습니다. 굳이 인쇄용으로 쓰기 위해선 크기가 큰 것을 골라야겠죠. 예를 들어 72dpi에 가로 40cm의 파일이라면 300dpi에선 10cm의 크기를 가진다고 할 수 있으니 적정한 크기를 선별해야 합니다.


6) 72dpi의 사진을 300dpi로 변환하려면 이미지 사이즈를 조정하는 팝업메뉴에서 우선 'Resolution' 값에 300을 입력후 제일 하단의 'Resample Image'의 체크항목을 풀어주면 도큐멘트 사이즈가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변한값이 파일의 픽셀값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300dpi에서의 적정 사이즈가 됩니다. 이 사이즈를 기준으로 삼아 작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일의 픽셀값은 사진의 퀄리티 값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강제로 늘린다고 해서 퀄리티가 좋아질 수는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픽셀값은 고정되게 작업하시길 권장합니다.



원하시는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럼 행운이 함께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