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편집작업하는 디자이너입니다.

쿽 3.3k로 한글 작업하고 일러에서 아웃라인딴 외국어(IBM작업) 그림박스로 불러오고...
판짜면 2절 사이즈의 하리꼬미를 짭니다 ㅡ,.ㅡ;;
그리고 이걸 다시 eps로 변환하고 일러에서 불러서 모조리 아웃라인따고 필름뽑는 노가다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1. 단장짜리 포스터나 리플렛은 그렇다 치고 100페이지 넘는 월간 칼라잡지를 이런식으로 작업하는것이
여간 곤욕이 아닙니다. 개선책 있음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가다는 지겨워 ㅜㅜ

질문2. 돈이 없습니다. 프리로 일하는 관계로 4.1 구입도 힘듭니다. pdf변환할 출력소도 없습니다. 그냥 노가다를
계속 하더라도 가끔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우선, 쿽3.3k 작업완료후
eps변환하고 일러8.0으로 열면 서체 깨지는 것 별로 없이 열립니다.(깨지거나 자간 멋대로인 서체는
폰트박스에서 지웠습니다) 그런데 9.0에서 열면 제대로 살아나는 서체 별로 없고 대부분 깨져버립니다.
일러10에서는 서체가 깨지지는 않는데 자간이 들쭉날쭉입니다.
가장 안정적인 일러8로 열어서 작업을 하는데... 나중에 필름넣기전에 손보는 작업은 일러9나 10이 편하더군요.
일러 9나 10에서 쿽 변환 eps화일을 안정적으로 여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