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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she's의 부산에서의 하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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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12:16 9,687 4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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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2009-03-02 12:16:53

본문

3월 1일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동대구역에서 9시에 만나기로 했죵^^

쟈철타고 가는동안 진성언니한테 전화오공....^^ 출발한다공
아침일찍 나름(?)준비를 하고 동대구역으로 올라가려는데...고니님께 전화가 오더군요~
참......보기만 해도 므흣한 전화올때 뜨는 화면과 함께~~ 후후훗!
근데..어찌 전화상 목소리라 하기엔...목소리가 너무 가깝게 들린다 싶더..뒤를 봤더니...
제 뒤에 있드라구요...알고보니...계속 제 뒤를 따라왔던ㅋㅋㅋㅋ
긴가 민가 싶어서 그냥 따라만 왔다는 고니님ㅋㅋㅋ 옆모습을 보고 전화를 했다구요ㅋㅋㅋ
고니님.....혹.......스토커(?)ㅋㅋㅋㅋ
고렇게 고니님과 만나서 동대구역안으로 들어가서 표끊는 쪽으로 움직이는데..어디서..많이본(?)
붕빵언냐였어요ㅋㅋㅋ셋이서 모여서 진성언니한테 전화하니...다와간다고...시간 맞춰온다고...
정말...딱! 9시 맞춰서 오더군요ㅋㅋㅋ 대단하셩!ㅋㅋㅋ
동대구 출발 구포 도착 왕복을 끊고..왕복인데...1인당 12,000원 밖에 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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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 모여서 9시 28분 KTX를 타고 부산으로 고고씽~~~ㅋㅋㅋ
네명이서 마주 앉아서...호두과자랑 원두커피랑...빵이랑...이래저래..먹으면서...
도란 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죠....ㅋㅋ 주된 대화내용은...머...ㅋㅋ 결혼이야기도 있공...
참!! 여기서 고니님의 명언(?) “결혼은 아다리다!”ㅋㅋ 아다리 라는 말 아시는 분을 알듯ㅋ
글케...구포역에 도착! 구포역ㅋㅋㅋ 작더이다ㅋㅋㅋ 구포역에 도착해서 별이님께 전화를 하니...
다 와간다고ㅋㅋㅋ 저...멀리서 보이는 별이님 차! 진성언니가 알아보더이다ㅋㅋㅋ
별이님 봉고가 앞에서고...단체로 봉고에 탑승(?)ㅋㅋㅋㅋ
정말 새우 잡이 가는거 같았음ㅋㅋㅋ별이님은 고니님께 잘 잡아달라고(?)악수도 나누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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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광안리로 이동~~~!! 광안리..참 멍멍이들이 많이 보이 더이다ㅋㅋㅋ
광안리에서..바다도 보고...바닥에 낙서도 하고...사진도 찍고...글케 잠깐 머무르다가...
광안리앞 커피숍으로 이동! 겉 보이엔 참 좋았는데...계단이...영.......ㅡ,.ㅡ:;
머...광안리 바다가 보이는거 요고 하나는 좋더이다ㅋㅋㅋㅋ
바닷물이 어찌나 눈부시던지....꼭 보석을 뿌려놓은것 마냥..그래써요...
다들 커피 마시고 하는데...와인에이드(맞나)를 드신 진성언니ㅋㅋㅋㅋ 좋았쪄?ㅋㅋㅋ
글게..커피도 마시고...바다도 보고...이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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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횟집으로 이동!ㅋㅋㅋ
물고기도 고르고...별이님...돈 좀 쓰셨음!!...돔까졍...^^ 어케 감사를 표해야 할지ㅋㅋㅋ
횟집에서도 바다도 보이고... 횟집에서 낮술과 함께..오고간 대화ㅋㅋㅋ
참 좋았습니다...난생 첨으로 그 많은(?)회를 깔아놓고 먹긴 처음임ㅋㅋㅋ
그렇게 횟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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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로 이동~~~!!
해운대에서 사진도 찍고^^ 진성언니랑 붕빵언냐의 하트그린 사진 올릴려 했으나...
붕빵언냐의...노출로...못 올림^^:; 둘 뒤에 있는 남자 꼬마아이^^
해운대에서...여자애 둘이 있어서..이쁘다고 다가갔는데..머...쳇! 좀 비싸게 굼ㅋ
해운대에 모래도 만든 이런 저런 작품들도 보고...사진도 찍고...바다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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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용궁사로 이동~~~!!
용궁사로 가는 길...차가 좀 많드라구요ㅡ,.ㅡ:; 가는 길에..옆에 여인네 씩씩하게 걸어가길래...
나도.........ㅋ 근데 어디쯤 갔을까...여자...옆길로 가버리고ㅠㅠ 부끄런 맘에...
열씨미..걸어서..용궁사 입구까지...ㅋ 그러고 있다 보니..별이님 봉고 보이공ㅋㅋㅋ
계란빵에...와플에...머 이것저것 먹으면서 용궁사 안으로...
계란빵집 앞에서 본...꼬맹이 남자 아이..훗! 내 품에 함 안아주시고^^:;
용궁사...좋긴 좋든데...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살짝이..^^
금으로 된(진짜금은 아니지만) 금색으로 된...용이며..돼지며...불상...이며...^^
용궁사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용궁사 화장실....흡!ㅠㅠ 완전....그 화장실 냄새에...
우훽!!!!! 용궁사...화장실 냄새가 가장 기억에 남음ㅡ,.ㅡ:; 완전......쩔~~~~어!!!!!!ㅠㅠ
돌불상...배가ㅋㅋㅋ 남산만해서..함 쓰다듬어 주시고ㅋㅋㅋㅋ
아! 고니님과 찍은...용궁사에서의 추태 사진...보고 미칠뻔했음ㅠㅠ
차마.......이미지 관리상 올릴 수는 없는 관계로.......................^^:;
용궁사에서 나올때는 오뎅을.....ㅋㅋㅋㅋㅋㅋ 그 오뎅 참 맛나더이다...ㅋㅋ
용궁사 구경도 마치고...기차 시간도 있고...저녁으로 막국수를 먹기 위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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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으러 가는 차안ㅋㅋㅋ Gee 노래를 몇 번 듣고...뮤직비됴까졍ㅋㅋㅋ
난.....가는.......동안.........배고파서.........그날.......죽는 줄 알았음.....ㅋㅋㅋ
기차시간을봐서...막국수를 마셔야 된다는 별이님ㅋㅋㅋ그땐 정말 마실 수 있을거 같았음ㅋㅋㅋㅋ
어떻게...어떻게...막국수집에 도착하고...어찌나 장사도 잘되고 사람도 많든동ㅋㅋㅋ
막국수와 수육을 시키고...ㅋㅋ 모두들 배고픈 탓에(?) 진성언냐 말처럼....
빛의 속도로 없어진 수육ㅋㅋㅋ 그리고 뒤늦게 나온...막국수...맛있더라구요...
“별이님...담에 대구 올때 막국수 싸와요...면이랑 육수랑 따로 포장해설......”ㅋㅋㅋ
먹을땐...정말 말이 없었던 사람들ㅋㅋㅋㅋㅋㅋ별이님은..육수랑+막국수(물)+막국수(비빔)
이거 다 먹었데요~~~~~~ㅋㅋ 그런데...이럴 수 밖에 없었던ㅋㅋㅋㅋ별이님ㅋㅋㅋㅋㅋ
글케...배를 완죤 빵빵하게 채우고ㅋㅋ 막...바지위로...배 튀어서 올라오고 이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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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배를 채우곤....구포역으로 이동!ㅋㅋㅋ 참 스릴 있었죠?ㅋㅋㅋ
기차 시간이ㅋㅋㅋ 여자 세명이서...나왔던 곳으로 들어간ㅋㅋㅋ 뒤에서 고니님...
우릴 불렀죠ㅋㅋㅋ 들어가는 곳이랑 나오는 곳이 틀린 구포역....ㅋㅋㅋㅋㅋㅋ
머....살짝이 부끄러웠지만 서도...우린 처음이니깐.....괜찮아요ㅋㅋㅋㅋㅋ애써 위안 삼고잉ㅋㅋㅋ
정말...정말....딱! 맞았음....기차시간ㅋㅋㅋㅋㅋㅋㅋ최고의 타이밍 이랄까요?ㅋㅋㅋㅋ
기차안에서도 이야기 꽃을....나는 목도 마르고....카트 지나가길 바라는데...지나가지도 않고ㅠㅠ
도착시간..20여 분을 두고...온...ㅋㅋㅋ 냉큼...오렌지 쥬스 2개를...요건...붕빵언냐가 사준....^^
붕빵언냐...넘 고마버욤^^ 헤~~하나는 바로 원샷해버리공...나머지 하나는..서서히...ㅋㅋㅋ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도 이래저래 이야기하고...ㅋㅋ 피곤할 만도 한데...아무도 안자고 이야기를ㅋ
경산 이마트에 목숨을 건 진성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있다보니...동대구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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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역을 빠져 나오고...진성언니는 버스를 타러가고...
고니님과 붕빵언냐...글고 나는 같은 지하철을ㅋㅋㅋ
셋이서...동대구쟈철역에서 지하철을 타고...반월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고니님 내리고...나 내리고...마지막으로 붕빵어냐ㅋㅋㅋ우리 셋은 동네 사람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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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하루 부산 여행이 끝났네요...^^
하루 당일 치기였는데...참...알찬 하루 였던거 같아요^^ 모든게 하루만에 일어난....ㅋㅋㅋ
당일치기라 힘든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부산에서의 좋은 시간들...너무 즐겁고 행복한 she's였습니다^^

그리고...대구에서 온 우리들을 위해...하루라는 시간을 우리에게 기꺼이 내어주신....
하룻동안 우리를 이리저리..데려가 주시고...맛난 회까지 사주시고....
부산의 막국수의 맛을 보게 해주신 별이님께 감사의 인사를다시 한번 드립니다^^
너무 너무 감사했답니다^^ 별이님^^
그리고 모처럼 본 고니님과 붕빵언냐 그리고 진성언니까지...^^
네분이 있어서...3월의 첫날을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다음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좋은 장소에서 좋은 시간을 함께 하길 바랍니다...^^
다음 장소는......그럼.....두류?ㅋㅋㅋ

금돼지만 올리고 싶었지만...금돼지만 혼자 있는게 없어설...ㅋㅋ
이상 조금은 정신없고...산만한(?)
she's의 부산에서의 하루 후기였습니다^^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과 동시에...3월을 시작하는 첫날입니다...일욜은 패스^^
모두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구...즐겁고 행복한 하루...그리고...3월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 -별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3-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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