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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아이북....진정한 클래식이 되어 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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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13:44 2,231 25 0 0

LV.4 72%

- 첨부파일 : ibook.jpg (823.2K) - 다운로드

13 2009-02-13 13:44:14

본문

2007년도 즈음에 케이머그에서 기증 받은 아이북 입니다

상황이 안좋아 같은기종을 팔아 버린 후 피스모를 쓰다 그것 마져도 고장이 났었는데요

어느날 케먹 홈페이지에서 유독 기증란의 "N" 아이콘이 눈에 띄더군요

들어간 기증란엔 별로 관심없는 지4기종들만 줄줄이.....근데 그 젤 밑에

조개북 366이란 글자가 있더군요 순간 눈이 번쩍 !! 제가 첫 조회자인 탓에

바로 예약하고 문자 보내고 기증자 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죠 ^^

학생과 경합을 벌였는데 결국 올드맥을 쓸 줄 아는 제게 오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문자로비 -_-;)

기증 받고 비싸500 자그만거 한박스 성의로 드리고 왔더랬죠 ^^ 그땐 정말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더 어려웠던게 "그라파이트 퍽 마우스" 였습니다 ^^;

생각도 않고 있다가 갑자기 조개북에 딱 맞는 마우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집엔 프로마우스 화이트, 블랙, 마이티마우스도 있지만 왠지 통일 시켜주는게 낫겠어서

구입 시도를 했지만 쉽지가 않았네요;; 팻맥의 어떤 분도 결국 마우스 고장이라 불발;;

결국 충무로 근처에서 고장난 그라파이트를 거금 5천원에 구입해서

원래 가지고 있던 블루베리 마우스와 플라스틱만 교체해서

조개북에게 "손"을 주었습니다 ^^

사진은 발로 찍어서 볼게없구요 ^^ 조개북 하드도 조만간 업해주고

오에스 10.3.9 정도 깔아서 써줘야 겠습니다

글이 길었네요 추적추적 비오는 날 마음만은 뽀송뽀송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