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책상에 수북이 쌓인 물건들을 치우고나니 내리던 비가 그치네요.
비오는 날에는 음악이 더 좋게 들리죠. 맑은 날에 또 그만의 느낌으로도.
여행서적은 가끔 보게 되는데 예전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글이 소소하게 재미있습니다. 덕분에 지도도 펴놓고 읽게 되네요.
앉는 밥상에서 글을 쓰게 됩니다
밝기는 알루미늄 20"에 못 미치지만 그냥 쓰기에는 괜찮죠. 뒷 받침대가 부러져서 옮기지도 못하고 붙박이로 지내고 있어요…
색연필을 사용할 일이 있어 들었더니 처음에는 잘 안되네요. 금방 손이 녹이 슬었나..한시간쯤 되니 예전 감각이 되살아 나니.…
쓰다보니 더 큰 모니터가 부럽네요^
창밖에 비소리가 멀리서 들리는 차소리보다 조용합니다. 오랫만에 작업실에서 피스모 올립니다. 디카 사망하여 폰카로... 신변…
사진 정리하다 2년전쯤 찍은 pismo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지금도 옆에 있는 맥북보다 더 멋스런 노트북입니다. 글쓰고 간…
작은 책상에 몇개만 놓고 쓰니 깨끗하고 좋습니다. 깊은밤에 청소하고 나니 잠도 잘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