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것이 물 뿐이랴,,, 밤새 숲을 이불삼아 잠자던 안개 한조각인 듯 모습을 남기곤,,,,
물안개 새벽을 일깨우고 겨울은 저혼자 깊어만 가누나,,,
바람으로 흘렀다. 6박7일 그리고 잠시 다도해에서 맞은 새날에 대한 기억을 더듬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