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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드디어 맥북 사진 올립니다.

221.♡.96.55 아스

2007.05.24 13:57 1,711 1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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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07-05-24 1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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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예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과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어제 스파이더2 프로도 왔고 맥북 듀얼구성도 완료했는데 디카가 없어서 말이죠;

우선, 가장 위에 있는 사진은 제 데탑입니다. 사양은 바톤2500+ 1Gddr GFX5900@5950U 이정돈데요, 4년동안 쓰면서 이것 저것 장치가 붙더니 PCI, AGP 슬롯과 USB 포트는 다 들어차 있습니다;;;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훌륭한 성능을 뿜어내줘서 계속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모니터는 몇 달 전에 구입한 리치웰 2040DA 인데요 이놈도 정말 만족중입니다. DVI는 PC, D-SUB는 맥북에, 그리고 컴포넌트 포트에는 엑박이 물려있습니다. 마우스는 역시 3년째 애용하고 있는 로지텍 Mx310이고 키보드는 욕밖에 안 나오는 현대 투스카니 USB 키보드입니다. 잠깐만 쓰다가 체리 청축으로 갈려고 했는데 몇 달째 이놈을 쓰고 있네요;;;;

자... 이제 맥북이 보입니다... 무려 8개월동안 펌프질 받고 돈 모으고 갖은 쑈를 해서 구입한 녀석이지요;;;; 요즘은 이놈 때문에 책상에도 잘 안 앉는 편입니다;;;; 항상 이부자리 펴놓고 눕거나 앉아서 폐인라이프 고고;;;;

모습을 드러낸 맥북입니다. 리모콘은 LCD 왼쪽 프레임에 자석처럼 붙일 수 있는데 그때는 몰랐습니다. 마이티 마우스도... 고장없고 좋은 놈이었는데 제 착각으로 인해 팔아버렸지요. 아 아까워라..-_-;;;;;

위젯이 노출되고 아이팟 나노와 PSP가 추가되었네요. 한참 콜 오브 듀티 리뷰 쓸 때 찍은 사진이라 그런가 봅니다;

위젯은 기본 위젯에다 동영상 자막 위젯, 일본어 사전, 케먹 팟캐스트 위젯을 추가해서 쓰고있습니다. RSS리더 위젯도 있으면 좋을 텐데...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쓰고있네요;;;

측면 포트들이 위치한 곳입니다. USB포트가 2개밖에 제공되지 않는 점은 아쉽더군요. 그렇다고 거추장스럽게 허브 들고다니기도 뭐하고...;;; 전원 어댑터의 mag-safe 기능은 학교에서 몇 번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사소하고 간단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그게 바로 기획력이 아닐까요?

상판 애플로고 부분입니다. 불은 크게 밝지 않고 은은한 빛을 내는데... 이것 역시 사소한 부분이지만 엄청난 매력을 발산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맥북프로의 키보드 부분에 불 들어오는 것도 그렇고요. 애플의 카피문구 'Think Different'가 한 방에 와닿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맥북부터 갖고 노느라... 한동안 정말 폐인이 따로 없었죠. 화면은 잡스가 아이폰 발표할 때의 키노트 영상인데요, 역시 정말 대단한 사람 같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여기까지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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