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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아놔~ 남잔데, 여자화장실에 당당하게 들어갔어요....ㅠㅠㅠㅠ

본문

병원에서 화장실을 가야하는데, 병실내 화장실을 누가 사용하고 있어서 복도쪽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갔죠...

분명히 남자 그림을 보고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휴지통에 쓰레기를 버린뒤 손을 씻는데, 어떤 여자환자분이

'헐.......' 이란 표정으로 처다보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왜 여자가 남자화장실에 들어오고 난리..?' 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불길한 예감이 스치더군요...

순간..' 설마...;;' 하면서 나와서 표지판을 봤는데... 여자그림이 초록색으로......ㅠㅠ


헐..........


요즘 나 왜이런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 나이먹어가는 증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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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신사동사람님의 댓글

보통은 붉은색인데 헐

암튼 구경잘 하셨겠네요 ^^

국가대표님의 댓글

해탈-융님의 댓글

저두 예전에 그런 실수 좀 햇엇어요 ㅠㅠㅠ 으헝

희짱님의 댓글

뭐든 당당하면 부끄러울것이 없습니다.
앗 잘못알았네요.. 죄송합니다~ 그러면 끝!!

세렌디피티님의 댓글

ㅋㅋㅋ 저도 예전에 그런 적 있어요..
아무도 없길래 들어갔는데 나올 때 보니 남자 화장실이더라구요;;
어찌나 민망하던지... ㅋㅋ

니콜라스님의 댓글

저만 그런건 아니군요.

꼬마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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