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는 아니고 표준어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화자를 바꾸었다는 맥락으로 이해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쌀의 경우 팔다와 사다 둘다 표준어로 인정하듯
국어는 자세히 알수록 어렵네요~

ㅎㅎㅎ

서울 사람은  "전화번호 바깟어~"라고 합니다.

그냥 "관용표현" 아닐까요...??
전화바꿨습니다 라는 문장으로 고민하는 분들은 그닥없을듯...ㅜ.ㅜ

아울러 전화받았습니다 라는 표현도 애매모호...
실수로 떨어뜨린 전화를 재빨리 안전하게 받았다는 뜻으로 오해 할 수도....ㅋ~~

글로 쓰니까 좀 어색하게 들리긴 하네요.
저희 사무실도 전화 바꾸어 줄때 그렇게 말하는데..
전화 바꿔받았습니다<<이건요?

전화 넘겨받았지말입니다

ㅋㅋ 필님글에 빵~~ 터졌네요.

저는... 네.. ***(본명)입니다. 요러는데요...

통화 끝날 때 '들어가세요'는 바른 말일까요? 어디로 들어가지??

들어가세요~ㅋㅋㅋ 웃고 시작하네요~~~

요거 참 애매~합니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