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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양ㅇㅎ를 고발합니다.

본문

사건발생
2011. 8. 15

 

지금 다니는 사무실은 토요일에 쉬는 곳이라
금요일 작업을 다 마무리 하고
청소하고 퇴근을 했슴.
화요일 출근하고 보니...
뭔가...... 위화감이 들긴 했긴 했지만.....
금방 엇?! 하는건 없었던듯....

 

회의 끝나고
자리에 돌아와서....
교정갈것 프린트 하려고 했는데...
 

바탕화면에...

내.... work 폴더가 없슴....

 

바탕화면에 늘어놓고 작업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하나의 폴더안에 작업별로 폴더 만들어 그곳에 넣고 작업함...

 

 

work 폴더가 사라졌다는건.....

년 초부터 작업한 것이 모두 날라갔다는 것!!

 

 

갑자기 눈앞이............ 깜깜...

누가 건들였냐고.... 버럭 소리지르고...후덜덜...

 

 

김이사라는 사람이...

외부의 프리 맥작업자를 불러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맥킨토시에서 작업을 했다고 함....

 

그 사람이 양ㅇㅎ.....

 

자기 작업하고 자기것만 지웠다고 하는데....

 

내 폴더까지 지운거 같음... 아니 지웠슴

 

 

아침부터 폭퐁 눈물에.... 폭풍 후덜덜....

 

 

여기 저기 문의 문자하고
(그때 당시 너무 후덜덜 해서...손발이 떨리고 전화도 했는데 계속 울고불고;;;)

에이에스 아저씨 부르고....

 

했지만...

 

휴지통에 넣고 비운건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말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이 하드 가지고 대전으로 갔는데...

어제 폴더가 보이지 않는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곳으로 보냈다고 기다려 보라고;;;;;

 

 

 

이에 그 빌어먹을 양ㅇㅎ.... 그 정신 넉빠진 미친년을 고발합니다.

 

나이는 30대 후반

소재지는 전주

경력은 나보다 오래되었다고 함...

좀 알려졌다고 하는데......... 난 처음 듣는 이름...ㅡ.ㅡ;;;

(내가 지금 경력만 11년차니까.... 그보다 오래되었다는 이야기)

 

 

 

맥작업하는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찬찬히 마음 다 잡고 다시 작업하라고 어쩌냐고..... 

그년 불러다 다시 작업해 놓으라고... 하라고...

고소 하라고..... 정신적 피해 보상 / 회사에 막대한 손실 초래....

 

미친거 아니냐고 지작업도 아닌데 왜 버리냐고...

자기 컴터도 아니면서 휴지통은 왜 비우냐고....

 

내가 올 초부터 작업했던게 다 들어있으니.....

용량이 상당할텐데 그걸 휴지통에 비우고....

지우는데만 해도 한~참 걸렸을 텐데....

그걸 그냥 멍허뉘 바라봤다는게 이해할수 없슴...

 

 

화요일 출근부터 오늘까지

이번주 인쇄들어가야하는  작업 다시 처음부터 하고 있슴...






그 김모이사는..... 완전 나몰라라....

그 맥작업자도...... 미안하게 되었네요?! 그한마디뿐...

 

죽어나는건 나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어쩔......

 

 

세상에 모든 나쁜말 악한말을 쏟아부어주고 싶음...

사장한테 고발하자고 고소하자고 했는데 사장은 그냥 한숨뿐....



혹시 전주에 양ㅇㅎ라는 이름의 못된 사람도 아닌 사람을 만나시거든... 아시거든....

미친듯이 욕이라도 한마디 쏟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해도 분이 안풀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초부터 작업중인 작업이 다 날라갔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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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4

hongA님의 댓글

헐~세상에 이런일이

아리님의 댓글

경력도 나보다 오래되고 나이도 많고.....
자기 폴더도 아닌데 그걸 지웠다는게
내 바탕화면에 폴더라곤 5개 밖에 없는데 그걸 지웠다는거....

난 정말 이해할수 가 없슴.... 아니 이해하고 싶지도 않음..
그냥 그 미친년의 하드를 통채로 날려버리고 싶음...
머리끄댕이라도 잡고.... 벽에 미친듯이 박치기 해주고 싶음...

그냥 한마디로 그년을 죽여버리고 싶음.....


지금 상태는 그냥 멍~~허니 폭풍작업중...... 이여야하는데...
그냥 멍~~한 상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은철님의 댓글

안타까운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 되지만...

그래도 이렇게 실명을 막 쓰면 아리님이 나중에 어려운일을 당하실 수도...ㅜ.ㅜ

design_or_resign님의 댓글

흠 OS가 클래식이면 휴지통을 털어서 복구하는게 있는데 그거라도 쓰셨으면 일부라도 건질 수 있었을건데요....

All忍님의 댓글

우찌....이런일이..

뭉치님의 댓글

욱~하는 마ㅁ마음이 천길이나 솟구치는군여~!!

날벼락도 유분수지~ 뭐라 위로의 말이 필요할지(( 토닥토닥 ))

맞나님의 댓글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ㄷㄷㄷㄷ 어떻게 해요...;; 그사람 이상한 사람이네요 그걸 왜 지우지??

새가난다님의 댓글

휴지통에서 파일 지울때 걸리는 시간은 용량보다는 파일갯수와 관계가 있구요. 애초에 삭제할때는 용량이 너무 크면 휴지통에 안넣고 영구삭제 하겠냐고 메세지가 뜹니다.

휴지통에서 지웠어도, 그후로 다른 작업을 전혀 안했다면 전부 복구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바탕화면에 저장했다는걸로 봐서는 경로가 C에 있는 폴더고 컴퓨터 사용하면서도 데이터가 쓰고 지워지고 하는데다가, 작업도 좀 했다면 일부파일은 제대로 복구가 안될수도 있구요.
그리고 그분이 지울만한 어떤 이유가 있는지 (회사에 악감정이 있다던지)
아니면 그냥 실수인지 모르겠네요.

근데 당사자가 안지웠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상,
증명할 길도 없고, 확신할수도 없는듯 합니다.

왜냐면 바이러스 등으로도 파일이나 폴더는 지워질수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아는 사람도 폴더가 하나둘씩 저절로 지워져서 문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치료하고, 복구되는것만 복구를 했지만..

지훈아빠님의 댓글

아..열받아....
내 컴에서 작업한거 자체도 기분별론데 부득이하게 남의 컴에서 작업할 수밖에 없었다면 그냥 지작업한거나 조용히 담아가면 될것이지 반년동안 피땀흘려서 작업해놓은걸 아무생각없이 버렸다니...도저히 돌대가리가 아닌이상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초짜도 아니도 십수년작업한 사람이 그렇게 했다는것은 일부러그랬다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네요.... 내가다 원통하네요....우리가 치열하게 목숨걸고 작업한 내 작업물....아까워서 어쩌누....힘내삼(옆에 있으면 싸대기한대 날리고 고소하라 하세요....그래야 분이 풀릴듯....)

새가난다님의 댓글

만약 그 사람이 지운게 확실하다면 증거 확보후 손해배상 청구라도 해야할듯 합니다. 근데 문제는 손해배상을 받아도 회사만 좋은일이지 그돈으로 알바써서 새로 작업할것같지가 않아서..

해탈-융님의 댓글

어뜩해요..ㅠㅠ 보는데 제가 다 후덜덜하네요..ㅠㅠ

아리님의 댓글

바이러스는 아닙니다.
어떻게든 복구해보겠다고 간곳에서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까지 말짱했습니다. 그동안 바이러스 먹은적은 한번도 없구요
자료가 스스로 사라지는 일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인쇄직전까지 간 파일이 100P가 넘는거라...
여기저기... 이미지 받아서 작업한건데.... 프린트물보고 작업다시 하고 있습니다.
완전...머리에서 연기날꺼... 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

고은철님의 댓글

난다님의 말씀처럼 보편적으로 휴지통에 넣고 지운 파일은 복구가 가능합니다...

포맷을 해도 복구가 가능한데...뭐 단순하게 휴지통에 버린파일은 100%의 여부가 문제지

복구는 가능한것으로 압니다....회사내에 발생한 문제인만큼 비용처리도 회사에서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전문업체에 의뢰해 보시면 긍정적인 답변이 오지 않으까요..??

참고로 최근 지인께서 노트북하드 복구하는데 30만원정도 달라고 했다는 얘기들은적이 있습니다...

고은철님의 댓글

험담을 해도 좋고, 욕을 해도 좋습니다만...우려 되는것은 아무리 화가 나셔도 상대방의 이름은 지우셔야 합니다...

거론된분께서 파일을 지웠다고 인정해도(인정할리도 없고 증거도 없지안습니까...)

만약 이글을 캡춰해서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면 많이 힘든 일이 발생합니다...

생계형_디자이너님의 댓글

망연자실.......

자식같이 애지중지 작업한 것들을 한순간에 날렸을때의 기분이란....

그리고 인쇄가 안된거라면.. 다시 재작업해야된다는 사실을 안순간의.....

본인 실수도 아닌.. 타인에 의한 것이라면.. 더 마음 상하시겠습니다.......

그분이 무슨 의도로... 지우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상식적으론 조금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ㅎㅐ결되길 빌어드려요...^^..

힘내요..... //

아리님의 댓글

빌어먹을 양씨 때문에 이 무슨 짓인지...
이름을 만천하에 알려서.... 어떻게든 매장시켜버리고 싶은데....
아욱...

고은철님의  충고를 받아들여....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꾹꾹 눌러 참아.... 이름 바꿨습니다.

쳇;

아리님의 댓글

지금 제 하드는 대전에 가있습니다.
거기 복구하는 회사에 가있는거죠;;;
그런데 어떻게 지우셨는지...... 안뜬다고 하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 더 미치고 팔짝 팔짝 뛰...ㅠ.ㅠ 짜증버럭버럭;;;

그곳에서 다른 곳으로 넘겼다고 좀더 기다려 보라고 했습니다.
하악;;;;; 어떻게든 복구 되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ㅠㅠㅠㅠㅠ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년초부터의 작업을.. 왜 백업을 안하고 다 컴퓨터에 담아두셨어요

아리님의 댓글

인쇄가 아직 안넘어갔거든요...
인쇄끝난건 백업 해놓고.... 인쇄 아직인거... 작업중인거요;;;;;
년초부터 작업중이던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새가난다님의 댓글

근데 왜 폴더가 안보인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복구프로그램 돌리면 보일텐데..

정상적으로 지워졌다면요. 하드를 포멧하고 로우포멧까지 했다면

시스템까지 지워졌을꺼고, 그렇지 않다는건 데이터만 지워진건데

그후로 엄청 오래 사용한것도 아니고

하드가 뻑났나/?

핵방구님의 댓글

보안 휴지통 비우기 하거나 삭제 위치상에 다른 자료가 저장되어 버리면 복구가 안될수도 있을듯.
요즘 뺀질뺀질하게 잘난척 하면서  기회가 되면 바로 일을 저지르는 위험분자들이 많습니다.

소리매암님의 댓글

식은 땀 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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