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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술잔을 부딪치며 찬찬찬

본문

아침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지하철(피구왕통기가 생각났음) 타고 오는데

지하철이 밀렸나봄

선행열차가 XX역을 출발하지 못해서 찬찬히 운행중이라고

지하철 운전사 아저씨가 그러졌음



아 졸렵다

아 글구 우리 사무실 아래에 카페가 있는데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서현하구 그 뭐냐 그 남자 그 관심없는 남자

씨엔블루 정용화? 인가랑 왔다갔다고 그러는데 ㅇ ㅖ전에 거기서 촬영했따고

가니까 사진있었음


근데 거기 오늘의 커피가 있음

보통 아메리카노 2000원이거나 라때 2500원

근데 그게 테이크아웃만 되는거였음

난.. 것도 모르고 전에 오늘의 커피 사서 나와서 사무실 갔는데

문이잠겨서(그땐 열쇠가 없었음)

아래 카페로 도로가서 앉아서 기다렸음

어쩐지 좀 쳐다보더라 ㅋㅋㅋ


나중에 알고나니 민망~

난 막 책보구 시크한척했는데..

오늘의 커피 사갔다가 다시 들어와 앉는 뻔뻔하고

얍삽한 모습을 보여주다늬!!!


근데 라때가 시럽안넣으니까 안달아서 담에 사먹을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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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너의 얍삽한 모습을 들켰구나

새가난다님의 댓글

ㅋㅋㅋ 난 거기 그때 알바생 이쁘길래..

날 왜보나 했음..

담에 또 와야하나 고민했지만,

커피값이 아까워 안가고 말았지

내심 마음속에 아쉬움이 있었건만...

새가난다님의 댓글

커피값과 날 쳐다본 알바생중에

커피값을 택한 이 기구하고 초라한 운명..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초라한 운명... 너랑 잘 어울려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제 무덤 판 난다님!!!~~~ㅋㅋ

고은철님의 댓글

세상 살다보면 뭐 그럴 수도 있져...

좀 쪽팔리긴 하지만요...ㅋ~

새가난다님의 댓글

그러나 새로온 알바생은

내가 제돈주고 안에서 먹는 커피를 사니까

쳐다보지도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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