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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고민고민...어쯔면 좋을까요?

본문

아 완전 고민되는게 있어서요..

사실 전.... 물질하던 녀자였습니다.
(물질 = 수영장, 워터파크에서 안전이나 강습을 담당하는 등)

제 나이 22살에 강사부터 시작하여
어찌어찌 23살에 워터파크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게 어찌 잘 안되어(운영을 중지하게 되었어요 흑)
24살에 매킨토시 (편집디자인) 배워서 취직하고
25살 온 일년 일하고
26살 현재 처음 입사한 회사에 아직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다시 그 중지했던 곳이 연다네요..
동기들이 가자고 가자고 난리치는데..
너무너무너무 가고싶은데요....


사실 쉽지않은 결정이네요ㅠㅠ

고등학교 때  디자인이냐 체육이냐의 갈림길에서 체육을 선택했던지라
어릴 때 부터 물에서 노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물에서 죽으면 소원이 없겟다 싶을 지경이구요...
물질이 너무너무 하고 싶고 그립고 미치겠는데요..
사실 몸은 그렇게 이제 따라주지 않을 것 같구요...
연봉도 .....

이 회사 나올 때 다신 물질 안해! 이러고 나왔는데요
그길로 하고싶었던 디자인 하고있지만...
틈틈이 수영장 다니면서 강사도 알바로 했구요
너무 그립더라구요 항상 그리움에 차있는 것 같아요

이제 이 회사 일년 좀 지났는데...
사실 요즘 생각도 안나고 디자인이 개판이라 너무너무 우울하고 그만두고 싶었는데요

아.~~~~~~~~~~~~~

그 물질 연봉만 올려주면 확 가고싶은데요...

어쯔면 좋을까요?
어쯔면 좋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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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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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비츠님의 댓글

하고 싶은거 하세요 ^^
그래야 나중에 후회도 덜해요~

이성진님의 댓글

저라면 물질하러 갑니다.

이성진님의 댓글

저도 물질을 굉장히 좋아해요. 물질원츄에요. 하세요. 연봉은.. 연봉은.. 연봉은............. 잊으세요

새가난다님의 댓글

저 수영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수영을 못해요.. 엉엉

아 질문에 대한 답변은..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하고싶은대로여!!

맞나님의 댓글

비츠님 / 그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는데 상당히 고민이 되네요... 엉엉

이성진님 / 물질!!!!!!! 아 ! 콜~!!!! 하고싶네요 ㅠ_ ㅠ... 연보옹오오오옹님이 해결...만 되주신다면 ㅠ흑

새가난다님 / 으히 스퐈아르르르타로 가르켜드릴께요 ^_ ^

새가난다님의 댓글

스파르타도 좋고 안스파르타도 좋으니 가르쳐만 주세요 ㅠㅠ

그동안 안경때문에 못배웠는데 이제 라섹햇으니까 배울수 있어요!

근데 요즘은  삼각수영복 입어야 하져? 맞나? 어떤거 입지..

맞나님의 댓글

초미니 삼각 추천이요
으히히히히히히
전 남자분들 234부 정말 보기 싫고, 5부는 그냥 흠....
제발 삼각 아니면 차라리 9부를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ㅠ_ ㅠ 그냥 제 취향이지만 2345부는 보기가 그렇게 안좋더라구요 ㅠㅠ

표현하는님의 댓글

기회가 왔네요...기회는 운을 업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분명 좋은 운도 같이 올겁니다..^^

이성진님의 댓글

저도 표현하는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연봉이 좀 적다고는 해도, 마음을 울리는 일이라면 하는게 맞는거에요

맞나님의 댓글

표한하는님/ 기회는 운을 업고온다!!!!! 올 여름 또 까맣게 타버려야 할까요? 후.. 머리속이 뒤죽박죽 북치기 박치기 입니다 아힝 ~

이성진님/ 그죠! 마음을 울린다.. 아... 그럼 완전 가야하는데요? ㅎㅎ

애인♥님의 댓글

물질과 디자인이라... 어울리지 않는 극과 극이네요~~ㅋㅋ
좋은걸 하셔야져~~ 마음이 끌리는거~^^*

맞나님의 댓글

마음이 끌리는 것이라....
다시 물로 돌아가서 인어~~~~~~~~를 맡아야 하나요? ㅇ히히힝 ^- ^
감사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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