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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죄송해요;;;
58.♡.110.164
날으는곰대지
2010.11.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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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1분 늦게 내려왔다고 텅빈 지하철을 보내고 대화에서 오는 지옥철을 탔어요....
사람들이 꽉꽉!!!!이리저리 꽉꽉 들어찬 지옥철...거기다 안으로도 못들어가고 입구에 서버렸어요...흙흙...
그런데 오늘 전 머리를 위로 돌돌 묶었어요~일명 덩~머리...ㅋㅋ
근데 내 앞에 어떤 아저씨가 섰어요...아저씨 어깨주변에 크리스 마스예요...
거기에 담배 냄새+술냄새도 나요...전 질식하지 않기 위해 고개를 위로 들었어요...
그런데 제 덩~머리에 턱~하지 뭐가 걸려요..;;
이런..내뒤에 저보다 조금 작으신 아주머니가 서있으신데..고개를 드는 순간
그분 얼굴을 제 덩~머리로 퍽(?)하니 쳤어요;;아주머니 표정이 썩어요...헐퀴~
죄송해서 고개를 꾸벅 숙이며 사과를 하고 다시 얼굴을 내렸는데 앞에 아저씨를 보니 참을 수 없어서
참다 참다 고개를 들었는데...이런...아줌마 얼굴에 내 덩~머리가 또....( = ㉩?= )ㆀ
결국 그냥 고개 푹~~~숙이고 목도리에 얼굴을 묻고 출근했어요...( 뉴 ㉩ 누 )ㆀ
아주머니..죄송해요..고의는 아니였어요..흙흙
내일부터는 조금 일찍 나와서 한가한 지하철을 타야겠다고 다짐했다는...하핥..
사람들이 꽉꽉!!!!이리저리 꽉꽉 들어찬 지옥철...거기다 안으로도 못들어가고 입구에 서버렸어요...흙흙...
그런데 오늘 전 머리를 위로 돌돌 묶었어요~일명 덩~머리...ㅋㅋ
근데 내 앞에 어떤 아저씨가 섰어요...아저씨 어깨주변에 크리스 마스예요...
거기에 담배 냄새+술냄새도 나요...전 질식하지 않기 위해 고개를 위로 들었어요...
그런데 제 덩~머리에 턱~하지 뭐가 걸려요..;;
이런..내뒤에 저보다 조금 작으신 아주머니가 서있으신데..고개를 드는 순간
그분 얼굴을 제 덩~머리로 퍽(?)하니 쳤어요;;아주머니 표정이 썩어요...헐퀴~
죄송해서 고개를 꾸벅 숙이며 사과를 하고 다시 얼굴을 내렸는데 앞에 아저씨를 보니 참을 수 없어서
참다 참다 고개를 들었는데...이런...아줌마 얼굴에 내 덩~머리가 또....( = ㉩?= )ㆀ
결국 그냥 고개 푹~~~숙이고 목도리에 얼굴을 묻고 출근했어요...( 뉴 ㉩ 누 )ㆀ
아주머니..죄송해요..고의는 아니였어요..흙흙
내일부터는 조금 일찍 나와서 한가한 지하철을 타야겠다고 다짐했다는...하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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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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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56.20 2010.11.22 10:55아... 정말 냄새나는 아저씨 너무 싫소
사과장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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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15.221 2010.11.22 10:56덩머리 아니죠~ 만두머리 맞습니다~!
냐냐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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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0.21 2010.11.22 10:56지옥의 대화행
그건 피해가는게 진리!!! 숨을 못쉬어~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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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10.164 2010.11.22 10:58거기다가 계단 바로앞에 서는 칸에 타면,,ㅎㄷㄷㄷ
그칸을 피했건만..전 오늘 쥐포가 되어서 왔어요~내일은 내앞에 멋찐 오빠가 있었으면...ㅋㅋㅋㅋ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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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10.164 2010.11.22 11:00ㅋㅋ고등때 저희는 덩~머리라고 했어요~ㅋㅋㅋ
냐냐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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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0.21 2010.11.22 11:003호선에는 머찐사람 없음 ㅠㅠ
사과장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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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15.221 2010.11.22 11:05전 만두머리 헤어스타일이 제일 맘에 들어요.
단아하면서도 섹시함...
남자들은 긴 생머리를 좋아한다지만 알고보면 별로 없어요 ㅋㅋㅋ
pr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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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9.138 2010.11.22 11:07ㅎㅎㅎㅎㅎ
아주머니 표정 완전 궁금;;
비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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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125 2010.11.22 11:10정말 그래요 냄새는 어떠게 참겠는데
크리스마스 어께는 정말 싫어요 ㅜㅜ
저도 저번에 만원 지하철 탔는데 제 바로 앞에 분이 그런분이였어요
얼마나 싫더지~~~ 단 1mm라도 피하고 싶었던 기억이...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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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10.164 2010.11.22 11:16다들..검은옷 입으실때..조심하세요!!!ㅋㅋ
긴머리..제발 긴머니 녀성분들..머리감고 말리고 오세요~
같은 여자이지만 보기 좀 그럼;;;
게다가 내앞에서면..제옷에 머리말리는것도 아니고
내릴때보면 옷에 물이...( = ㉩?= )+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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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56.20 2010.11.22 11:18미안하오 곰대지
머리 말릴 시간이 없소 ㅡㅡ;;;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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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10.164 2010.11.22 11:22범인은 붕빵언니!!!밤에 감고자요!!!!!!!엥!!!!!!!
겨울에 감기걸림!!!!한겨울에 머리가 얼어서 뚝뚝 부러지는 경험을 시켜드리겠음!!!!
비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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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125 2010.11.22 11:33정말 정말 요즘 머리 잘 말리고 밖에 나와야겠어욤~
금요일날 운동끝나고 머리 대충 말리고 싸돌아 당겨더니~
지금 코에서 물이 나와요 ㅜㅜ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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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10.164 2010.11.22 11:39수도꼭지가 되어버린 코!!!ㅋㅋㅋ
머리는 밤에 감아야 해요~그래야 두피모공(?)도 깨끗해지고 머리결에도 좋다고 했어요~
SolidThin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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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100 2010.11.22 13:28후후... 이런 건 도시철도가 좀 나은 편이죠...
클라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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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1.187 2010.11.22 14:28아멘 ^^
이은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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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4.103 2010.11.22 19:16엄.. 근데 크리스마스 어께가 뭐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