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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우리 사이에~~

본문

겪어 본 사람은 압니다.

물길의 사이-
다음 갈 길 따라 부지런히 흐르지 않으면
그 가운데에서 뱅뱅 돌거나 꽁꽁 움츠려 썩고 맙니다.

시간의 사이-
비집고 들어 앉아 곰곰히 침묵을 배우지 못하면
끝까지, 끝나고 난 후까지 답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의 사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 내밀어 잡아 주지 않으면
눈빛마저 흔들리며 서로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인과因果의 사이-
바로 내가 원인을 넘어 원흉일 수도 있음을 모르면
미련하게도 그 결과의 이유, 죽어도 모르게 됩니다.

겪어본 사람도 모릅니다.

왜 사람은 한자로 쓰면 인간人間일까요?
사람의 사이에 있는게 다름 아닌 사람이라는 뜻인가요?
왜 말과 말 사이에는 간혹 사이시옷(ㅅ)이 필요한 건가요?
앞의 말을 사람(ㅅ)이 떠받치고 있는건
혹시 말한 사람이 책임지라는 뜻이 아닐까요?

                                                            -좋은생각중에서...-


===오늘 하루, 사람에게도 세상에게도 '좋은 사이'가 되었음...................................쿄쿄쿄(유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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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비츠님의 댓글

전 머리가 나쁜가봐요~
읽어도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욤 ㅜㅜ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사람의 사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 내밀어 잡아 주지 않으면
눈빛마저 흔들리며 서로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먼저 손내밀 용기가 없으니 먼저 저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음 좋겠어요~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하핥

design_or_resign님의 댓글

일부만 겪어 봐서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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