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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뉴 ㉦ 뉴

본문

지하철에서..버스에서..저한테 이거 어디까지 가냐고 혹시 거기서 하차할 수 있냐고

물어보지 마세요...나도 버스나 지하철 탈때마다 노선도 몇번이나 확인하고

타보지 않은 버스나 지하철 탈때마다 조마조마 하면서 타는데...헝헝~뉴 ㉦ 뉴


토요일날 출근했더니..넉장님이 왜 나왔냐고...그러더근요...

그래서 넉장님이 나오라고 했잖아요~??라고 했더니 오늘 토요일인지 몰랐데요..

그래서 출근한지 1시간30만에 급 퇴근했었다는..

다시 지하철 타고 집에가는데 할머님께서 이거 옥수 가냐고 물어보더근요...

3호선 라인을 다 못외우는 저로서는 잠시만 계시라고 하고 핸드폰 노선도를 뒤적이고 있는데

옆에 여자분이 이거는 반대 방향이라며 다음정거장에 내려서 다시 타세요~라고 친절히

말해주더근요...졸지에 전 할머님말씀을 무시하고 핸드폰만 바라본 여자가 되었어요...뉴 ㉦ 뉴


을지로에서 집에가는 9개 노선도만 외우고 다니는 저로서는 그렇게 물어보면 잘 모른다구요..

서울 지리도 몰라서 맨날 다산콜센터를 자주 찾는 저인데...헝..

등짝에다가 "저에게 아무것도 물어보지 마세요"라는 종이를 붙이고 다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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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3 1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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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1

새가난다님의 댓글

안붙이고 다녀도

얼굴보면 뭐든 잘 모르는 애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라 눈이 침침해서

자세히 못봐서 물어본것임

어이없는 사장일쎄

토요일이 토요일인줄 몰라? 뭐 그래?

새가난다님의 댓글

옷을 좀더 시골처녀처럼ㅇ ㅣㅂ고 다녀야함

그럼 막 상경한 사람같아서 안물어봄

김치냄새도 좀 풍기고..

마뜨님의 댓글

전 아이폰으로 검색해서 알려줍니다...

냐냐냐님의 댓글

바구니 하나 머리에 이고 가면 될듯 ㅋㅋ

JiYo님의 댓글

괜찮아요 실수는 할수있는거잖아요..;;

전 어느 일본분이..말로 안하고 바디랭귀지로 4호선에서 동대문가는길을 물어보시길래... 나름알켜준답시고..

완전 반댓길을 알려주고 태워주기까지했는걸요..;;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냉장고바지 입고 머리에 바구니 이고 가면 내옆에 아무도 접근 안할까요??( = ㉩ = )ㆀ헝헝...

지요양..나도 그런적 있다..ㅋㅋㅋ당당하게 알려주고 보니 반대편길..ㅋㅋ

새가난다님의 댓글

지요님 장난아니다

그 일본사람은

대단한 바이어였는데 우리나라에 투자하려다가 길잘못가서 못했을것임

그래서 울나라는 1조원의 손해를 봤음

JiYo님의 댓글

바이어는 아니였어요..;;

신발은 슬리퍼였고.. 손에 쥔건..한국관광가이드북이였으며.. 다이어리에 다닥

다닥붙어있는건 한국연예인들..ㅡㅡ 고럼 말다했죠뭐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ㅋㅋㅋ그 일본인들은 지요를 실컷 잘근잘근 씹어댔을거 같음..ㅋㅋ

암튼 누가 나한테 길물어보는게 제일 곤욕임...( = ㉩ = )ㆀ

JiYo님의 댓글

그랬을지도..;;; 흐으..ㅋ

이미 지나간일이므로 패쓰~ 왠만하면 외국인들은 안물어보는데 그날따라

저한테 물어보는한국인들땜에 그랬어요!!

design_or_resign님의 댓글

한국에 왔을정도의 바이어면
당근 회사에서 차를 내어 모시러 가죠^^
근데 그 일본사람 지요님 한테 당하고
"한국 사람이노모 길치가 많스모니다"
하고 말할것 같네요.
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넵!!!!ㅋㅋㅋㅋ

그래도 지하철 노선도를 어케 다 외워요~!!내가 수다맨도 아니고.,.풋~ㅋㅋ

JiYo님의 댓글

ㅋㅋ 안듣는 척하게 이어폰을 껴요...ㅋㅋ

ㅡㅡ그래도 물어보지만..;; 임시방편으로다가

새가난다님의 댓글

청바지 잘입는 스티븐 잡스처럼 바이어 티안내고 다니는 사람이었을것임!

사과장수님의 댓글

앙!
이 소리는 맛이 간 사과장수가 곰대지님을 덥썩 입으로 무는 소리입니다

미틴! 퍼퍼퍼퍼퍽~!!!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ㅎㄷㄷㄷㄷ 사장님...그 개그는...내가 좋아하는 개그~~~후훗~꺅!!!ㅋㅋㅋ

뭉치님의 댓글

대지양이 인상좋은 맏머느리같아서 그럴꺼임 ...

눈썹을 위로 아래로~~

라이언님의 댓글

나두 이거이거!! 완전공감 ㅠㅠ

아무생각없이 지하철 기다리며 서있으면..

꼭 누가 말을 걸어 ㅠ..

제일 당황했을땐...

미국인이 나보다 더 유창한 한국말로 나에게 길을 물어봤을때....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영어로 답했... (응?)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똥규야...자랑하는거니??응??영어한다고!!이눔이!!

bigdora님의 댓글

어,, 저는 중간에 끼여서 갈쳐준적있는데,,, 2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어느 분이 내 옆의 여인에게 롯데본점 갈려면 이쪽꺼 타면 되냐고 물어보는데,, 우물우물 거리고 있길래,,, 후딱, 여기서 타고 한정거장 가시면 된다고 말해주었음,,,,,  그렇게 말해놓고 내가 좀 오버했나,, 그 생각했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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