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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엄마되기 힘들어요~~ㅠㅠ

2011.10.07 13:39 418 12 0 0

본문

지금 전..거의 2달째..입덧때문에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있어요..ㅠㅠ

초기 너무심할땐...회사의 배려로..보름동안 오전근무만 했었어요~

지금은...풀근무....거의 입덧 막바지로 접어들었지만..

지금도 너무너무 힘드네요~~엉엉..ㅠㅠ

입덧없이 지나가는 사람도 많은데~~

긍정적인 생각 할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내몸이 죽겠으니..

어서 끝나서 폭풍식욕이 왔으면 좋겠어요~~^^

담주에 겨털 결혼식에도 가야하는데....그앞에서 폭풍구토를 할까봐 무서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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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오션블루~★님의 댓글

^^ 입덧하니까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요러지말고..

아가와 이야기를 해요...

아가야.. 니가 와준건 참 고마워.. 그런데.. 엄마도 힘들어.. 조금만 참아줘.. 이러면서 아기와 이야기를해요..
엄마는 지금 어떤일을 하고 있어.. 아빠랑은 어떻게 만났어.. 요런이야기들을 도란도란 들려주면서 교감을 해요..

엄마되는거 쉬운거 아님..

그리고 지금은 괜찮지만 막달되면.. 더 힘들거예요..

배는 나와서 힘들지 허리 아프지.. 발로 차대면 너무 아플때도 있고..

엎드리지도 못하고.. 똑바로 누우면 힘들고.. 참-_-;; 

언니 힘내요 힘내 아자아자~~

바깥사돈님의 댓글

흐~음, 몇 줄만 읽어도 힘들다는 것이 보이네요

"여성", 여자들만이 알 수 있는 것...

정말, 두 분의 글 너무도 생경하고 색다른 느낌입니다.

저 자신 남자여서 너무도 모르는 부분이지요
사실 알려해도 태생적 한계를 어찌 넘을 수 있겠습니까?

임신기내에 여성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남자분들 꼭 읽어보기 바래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125 2011.10.07 15:42

아가한테....말도 해봤다가..협박도 해봤다가..울면서 빌기도 해봤다가~

안해본게 없는듯...

난 좀 심하게 해서 피까지 토했는데...ㅠㅠ

끝나면 다시태어난 기분일듯..ㅋㅋ

삶님의 댓글

힘드시겠어요.
저도 7개월때까지 입덧했는데....
화이팅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125 2011.10.07 15:56

헉...삶....삶님.......

이런글을..저에게 고통이에요~~~ㅠㅠ

전..이번달안으로 끝내길..기도해요...

오션블루~★님의 댓글

힘내요~~ 어차피 길어봤자 열달!! 이라는 생각으로... 

나중에 아기 태어나면.. 다 잊어버릴듯.. 그리고 입덧이 심한건.. 엄마와 달라서;; 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즉.. 아빠를 닮을거라는이야기인데.. 어찌보면 맞는것도 같은게 난 입덧이 별로 안심했는데  두 아들들 모두 내성격하고 비슷해요 ㅋㅋ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이쁜아가..를 생각해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125 2011.10.07 16:18

길어봤자 열달이라뉘!!!오션....ㅠㅠ

나에겐 정말뿐이야..그러면~

울엄마,,내동생...거의 두달씩 했으니..나도 곧 끝나리라는 희망을

갖고있으.....ㅎㅎ

내가 입덧이 심한걸 보니 신랑쪽 닮았나...

길쭉길쭉하니~~~~~좋네!!살도 안찌는체질인데..신랑은...ㅋㅋ

뭉치님의 댓글

ㅋㅋ그날이 잴 멋진 겨털인데~~ 재발 참아죠ㅋㅋㅋ


넘자(신랑)가 더더~ 잘해줘야할듯~~ 우엉이 고생이 많타~!!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125 2011.10.10 08:39

뭉치님.....입덧은 제맘대로..되는게....그게 겨털 팔자라면....ㅋㅋㅋㅋ

All忍님의 댓글

우리 마님 입덧때문에 제 모든 과외수당이 과일값으로 나갔었는데...

신랑분을 잘활용하세요.. ^^

꾸꾸블루님의 댓글

울마누라는 입덧을 안해서 난 참 고마웠는데..ㅋㅋㅋ

빛나리님의 댓글

첫애때 입덧끝나고나서 겨울즈음에 팥빙수가 먹고싶다고 남푠에게 말한적이 있었죠..
놀란 남편 동네방네 다 다니다가 제과점 팥빙수 겨우 사왔드랬죠..
일부러 그런건 아니였는데...정말 사오니 그리 또 땡기지도 않았다는...
그래서 더 미안했었던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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