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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스물 아홉, 문득

본문

3호선 버터플라이의 "스물 아홉, 문득" 이라는 노래예요.
요즘 버스/전철 안에서 이곡만 자꾸 반복해서 듣고 있네요......에헤....
처음엔 노래 가사가 잘 안들렸는데 자꾸자꾸자꾸자꾸 들으니까 내용이 들리더군요;;;;






이하 노래가사

어느날 갑자기 뒤를 돌아봤어

그새 난 또 이렇게 멀리 왔네

예전에 뛰었었지 아주 빠르게

지금은 더 빨리 걸을수있어

처음 엠티때 춤 추던너


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손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온 만큼만 더 가면 음..난 거의 예순살
  
하지만 난 좋아, 알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게.
  
그동안 너 수고 했다고

졸업식때  (군대 가고 없었지...)


목욕탕 가는길 이젠 안챙피해
하지만
 난그게 슬프기도 해

수많은 바람이 불어오고 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가고


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손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온 만큼만 더 가면 음..난 거의 예순살


하지만 난 좋아 알것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너에게
다음달에 여행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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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쏘쏘♡님의 댓글

지금 스믈아홉인데..ㅋㅋ
다음달에 여행가는데, 완전 제노랜데요 ㅋㅋ

pring님의 댓글

이제 서른이고.. 첫 mt때는 아니지만 19살 신천역앞에서 만난 그 애의 풋풋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직 어리지만... 이런 노래를 들으면.. 약간 센티해지는-ㅂ-;;
아직 멀었으니 더 수고해달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ㅠ.ㅠ

그나저나 노래 정말 좋습니다^^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문득 든 생각이
난 20대때 뭐했드라~~~ㅋㅋㅋ

내숭님의 댓글

노래는 좋네요~ ^^

울지않을래님의 댓글

내년에는 나도 저럴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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