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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심난해서 만 두달만에 한잔했습니다.

본문

잔잔한 파장이 이는군요.

아끼는 후배가 회사근무여건 때문에 회사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저 역시도 변해버린 상사와 퇴보하는 회사여건으로

생각이 많은데 참... 심난하네요.

사표를 재출한 후배 마음잡으라고 위에선 압력이은 내려오지만,

더 나은곳 간다는 후배의 생각을 꺽거나 잡을 생각은 없습니다.

새벽까지 술을 했지만, 몸에 베인 습관탓에 일찌기 출근했습니다.

알코올향수 때문에 술마셨냐는 질타와 훈시가 쏟아지는군요.

사람이 변하는건 힘들다고들하는데..

나쁜방향으로의 변화는 쉽고 빠른가 봅니다.

떠나는 후배와 변해버린 상사때문에 어제 마신 술이 확 올라 옵니다.

술은 역시 쏘줍니다.

맥주+쏘주+데낄라+맥주로 순회 했더니...머리속에서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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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3 1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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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폭음하시는 버릇 나빠요

All忍님의 댓글

네..어빵뉘..나쁜 버릇입니다.

어제 오늘 마님 얼굴도 못보고, 애기들도 자는 모습박에

보질 못했네요. 오늘 겁니 혼날듯합니다. 마님께...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6.17 10:23

잘하셨습니다. 한잔 하시고 얼른 재정비하시는게 좋지요.

그런데 그 아끼는 후배 분은 현 직장보다
근무여건이 더 나은 직장을 찾아가는것이라 하셨으니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추후에라도 후한 축하를 해주심이..

애인♥님의 댓글

몸도 마음도 힘든 하루시겠네여~~

점심이라도 해장되는거 얼큰한거 드세용~~^^*

바깥사돈님의 댓글

에고,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 심정 다는 몰라도 이해가 십분갑니다.

저 자신도 과거에 왕왕 겪었던 일들이지요

그 혼란스럽던 시기를 어떻게 헤쳐 왔는지 모르겠네요
세월은 흘렀고...

오늘 저는 저의 두 다리로 서 있답니다.
당당히 말이죠

고은철님의 댓글

더 좋은 환경과 더 낳은 처우를 해주는 곳으로 가는 직원들 보면....

그렇게 대우해 주지 못하는 것이 미안할 따름이지요...

최근 우리 사무실 직원중에도...퇴사의 이유중...

다른 곳에서 더 많은 급여를 받기로 했고 본인도 돈이 좀 필요 해서

직장을 옮겨야 한다고 할 때는 마음을 돌이키라고 말할 수가 없더군요....

더군다나 그 직원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에 더더욱 붙잡아 둘 수 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떠나 보냈습니다...

태미님의 댓글

마음 씁쓸하시겠어요 ㅜㅠ
그래도 그래도 힘내세요~

지훈아빠님의 댓글

지금 우리때가 가장 어려운 시기인건 확실한거 같아요....;;
새끼들 커가는거 보면서 희망의 끄나풀을 잡아야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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