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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많이 울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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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지훈이가 오늘 전신마취를 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제 겨우 일곱살인데.... 수술전까지 저의 육신을 지배하고 있던 전신마취란 단어는
성공적 수술과 함께 사라졌지만 그 전까진 별의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부모되기 정말 어렵다는 말을 실감한 하루 였네요.....ㅎ

마취가 깨면서 아프다고 아프다고 울고 불고 하는 애를 뒤로 하고
회사로 들어오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겁던지.... 속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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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고은철님의 댓글

어쩐일로 큰 수술을...
부모마음은 다 그런건가 봅니다...
저도 몇년전 경기로 기절한 애 둘러 업구 119불러서 응급실로 뛰던 때를 생각하면....ㅜ.ㅜ
지훈이가 어떤 상황인지는 모릅니다만..빨리 완쾌되길....

iRis님의 댓글

애가 살짝만 다쳐도 부모마음은 찢어질 듯 아픈데... 큰 수술을 한듯 하네요.
빨리 왠쾌됐으면 합니다.

All忍님의 댓글

아이가 다치면 더 부모가 더 아픈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해탈-융님의 댓글

마음이 많이 아프셧겠어요 ㅠ
다 좋아질거에요 화이팅.ㅠㅠ 수술이 잘되서
다행입니다....

치..님의 댓글

저도 울딸 폐렴으로 환자복 입고 링겔 꽂고있는 모습만 봐도 짠했는데
큰수술을 끝내고 아파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드셨겠어요..ㅜㅜ

이종민님의 댓글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같은 부모로써 맘이 아프네요. 힘네세요.

최선영님의 댓글

맘 고생 많으셨겠어요. 힘내세요. 금방 지나가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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