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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못말리네요

본문

거래처 표지작업하고있고
내지는 아직 원고가 안옴

사장님 들어오시더니

사장님.  표지시안 보냈줬어
          통화했어

나.  네

사장님.  내지원고는 애기했어

나.  네

사장님 또다시 같은 질문

사장님.  보내주고 전화했어

나.  네

사장님.  내지보내주라고 했어


나.  네

사장님.  시안보내주고 전화했어
          내지원고 보내주라고


나.  네


정말 지겹다. 같은 말 몇번 반복하는지 대답하는 사람 지치고 짜증나네요
그나마 한가할때는 괜찮은데 바쁠게 같은 말 계속하면 뚜껑이 확! 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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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1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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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무슨 심보인가요???

울 넉장은 말 끝마다 어?어?어?를 연발해요..가끔 대답 안하면 대답할때까지 어?를 반복해요;;악!스트레스

hyeoung님의 댓글

저두 정말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같은 말 반복하는 데다가
성격도 무지 급합니다.
급한일 생기면 항상 하는 말

그거 했어. 그거

도대체 그거가 무엇이란 말입니까
하고 있는 일이 많은데 뭘 말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국가대표님의 댓글

ㅎㅎㅎ
밑에 직원 한테 똑같이 해볼까나~ 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ㅜㅜ

성격이 점점 이상해짐 ㅜㅜ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예전 사장님이 그랬는데..성격급하고 무조건 내일내일..퇴근하고 10시 넘어서도 전화해서 막 일이야기 하고..

그거 어디있냐~그거 했냐? 그거 찾아와라!!대체 그게 뭐냐구요!!!

처음에는 못알아 들었는데 나중에는 그거!!하면 무슨말하는지 딱!일아채는 능력이 생겼다는~

근데 얄미워서 일부러 모르는척 했어요~ㅋ

louveyoung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우리 사장님도 성격급해서
맨날 그거 어딨냐? 그거했냐? 그랬는데...ㅋㅋ

진짜 신기하게 알아듣는 능력이 생기던...ㅋㅋㅋㅋㅋ

저도 얄미워서 모르는척 했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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