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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본문

요즘 살이 빠저서 바지를 새로 주문했어요
자년에 입던 바지 싸이즈가 32였는데요 이젠 조금 큰거에요
싸이즈 때문에요~ 고민을 많이 했어요
30으로 입으면 너무 작지 않을까...어디서 31짜리를 찾아봐야 할까..
하지만 홀수 싸이즈는 많이 없자나요 이쁜 옷도 없고요
에잇 모르겠다~ 작으면 교환하지모!! 라는 생각으로
30싸이즈로 바지 2개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오늘 주문한 바지를 받았어요
오~ 색상 맘에 든당~베이직과 조금더 진한 밤색? 이러게 두개 왔더라구요
그래서 베이직 바지들 들고 화장실로 가서 입어 보았어요
앗!!!! 딱 맞넹
그리고 입고 사무실와서 어떠냐구 물어보았어요~
(모델처럼 워킹도 해보고 빙글 빙글 돌아보기도 하고 ㅋ 풋!!)
"오~ 괜찬은데~ 근데 조금 말라 보인다"
근데요~ 근데요~
괜찬은데~ 보다~ 말라 보인다는 말이 더 좋은거 있조~
4년동안 날씬하다 말라 보인다는 말을 못들어보았거든요 ㅎㅎ
아니~ 평생 처음 들어본것 같아요 후후
저 오늘 기분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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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6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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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냐냐냐님의 댓글

살이 빠져서...

ㅜㅜ 부럽습니다.

★Min★님의 댓글

그러게요 살빠져서 부럽습니다.

저도 작년에 입던바지가 좀 맞았으면;;;;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아~부러워요~!!!!이놈의 몸뚱이는 지방을 꼭~쥐고 놓아줄 생각을 안해요~

SolidThink님의 댓글

엘프고야님의 댓글

남성 캐쥬얼 TNG땡이랑 지오지땡 이런덴 홀수 싸이즈 나오는거 같던데요~^^

근데...엄청 부럽습니다.
저도 한 4년간 날씬하단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ㅜㅜ

simon님의 댓글

인증샷 원츄~~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제 피노키오 발은
아침저녁으로 부었다 빠졌당 부었당 빠졌당
신발가게 하나 내야할판~~~ㅡ.ㅡ

비츠님의 댓글

인증샷은 ㅎㅎㅎㅎ 더 멋저지면 할게요 ㅎㅎ
아직은 못났어요 ㅎㅎ

비츠님의 댓글

날곰님~ 하루 이틀 만에 빠진 살이 아니에요 ㅎ
그러니 너무 부러워 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하던데로~
열심히 운동하세요 ^^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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