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책
본문
숨이 얕아지면 작은 일에도 화가 나고 두려운 마음에 허둥대게 된다.
그럴 때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깊은 호흡을 몇번만 해도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다.
제대로 숨만 쉬어도 겁먹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도 제시하는데,
이게 제 맘에 쏙 들어왔습니다.
왜냐면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너무나 실행하기 쉬운 것이었거든요.
다름 아닌 산책입니다.
'용기는 어디서 오는가?'
예전엔 큰 결심과 웅대한 야망 같은 것이 용기를 불러온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다.
용감하게 끝까지 가는 힘은 산책과 깊은 호흡에서 온다.
걷다 보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에 피가 돌아 머리가 맑아질 것이다.
그때의 마음이 용기다.
들숨 날숨을 정성스럽게 쉬는 일분, 한시간, 하루, 일년이 만들어 내는 기운이 용기인 것이다.
하루하루 쌓아온 일관된 습관이 용기라니.
저는 적잖이 감동했습니다.
불현듯 불러 일으키는 거창한 무엇이 아니라,
평소의 자신을 유지하는 거라는 깨우침, 이앎을 실천하기 위해 이겨울!
저는 산책을 재개합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들숨과 날숨!
숨만 잘 쉬어도 용기 있는 삶! 긍정의 삶을 살기에 충분한 요건이 된다~ 숨만 잘 쉬어도...............................쿄쿄쿄(유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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