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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KMUG~

61.♡.151.162 복잡한예술가

2012.11.22 17:10 767 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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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만들면서 같이 샀던 아이맥이 첫돌을 맞이 하자마자 아수라 백작처럼 모니터의 절반이 어두워지는 괴이한 현상이 발생하여..

급히 애플사이트에 아이맥 시리얼을 급조회해본 결과 "1년하고 6일이 지나 AS는 돈내고 받으세요 고갱님....."
회사 근처 컨시어지에 전화해보니... "고갱님 대충 70만원 넘게들걸랑요... 돈하고 아이맥들고 오세요..호호호..."

두둥...OTL

일은 해야겠고... 하필 이럴때...ㅜㅜ 하며 친정집에서 산거니까 친정으로 가자라는 마음으로 케이머그 서비스센터에 도착..
접수증을 받아들고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서비스 접수후 받아본 이메일은...
'와우~ 서프라이즈!! 어메이징!! 판타스틱!!'한 내용으로 LCD불량이니 무상으로 수리가 된다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이틀전에 맡겼는데 어제 저녁 회식을 하던 중 "찾으러 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고 오늘 점심때 케이머그로 출발하여 그리웠던 아이맥과 상봉을 했습니다.
(데스크탑 제품은 LCD보증이 2년이라네요~)

AS도 완전 빠름~빠름~빠름~
고마워요 케이머그....ㅜㅜ 케이머그 아니었으면 아이폰5 대신 갤레기를 사버릴뻔한 안티 애플이 될뻔...ㅋ

PS:자판기 원두 헤이즐넛을 누르면.. 가루가 없는지 커피 목욕한 물이 나와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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