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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아 맞다 나 어제 헌팅?

본문

어젯밤 10시쯤이었나

길을 걷고 있었어요

쭉 가면 된다고 해서 쭉가는데

왠 외국 남자가 길에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기타치면서

듣고 있었는데

옆에 어떤여자는 템버린 들고 춤?? 굿?? 비스무리한걸 하는데

듀엣인가.. ㅋㅋ 암튼 감상하고

천원내고 왔어요

뭐랄까 왠지 내야할것같았음

그래야 나중에 다른사람도 나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았을때

그 가치를 지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했음


그리고 걸어가는데 횡단보도 건너는데

건너편에서 어떤 여자가 오더라구요

음.. 얼굴이 좀 귀엽상? 하게 생겼었어요

볼이 살짝 나온스타일..

지나가면서 그냥 보고갔는데 잠시후 저기요~

하는 소리

그여자가 건너다가 되돌아온거예요

어머어머 왠일이니 하고

전 네??

하고 대답했더니...


복이 많다는 소리 안들어봤냐고..

헐...

도를 아십니까 그런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들어봤어요 하니까

근데 안알아봤냐고 해서

네~~ 하고

쿨하게 뒤돌아서 갔어요


사실은 그여자는

도를 아십니까 그런거 아니고

그냥 그런식으로 말건걸꺼야

복이 많아보이는 내얼굴에 반한걸꺼야

난 쿨하게 외면하고 간 쿨가이 인거야

하고 생각하며 길 잃어버려서

경찰아저씨한테 길물어봐서 되돌아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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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나드레건빵님의 댓글

왜 이글을 읽고 가슴이 마구 아플까요?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그게 헌팅이면...난....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헌팅당하는거네~??ㅋㅋㅋ

새가난다님의 댓글

곰대지 한테는

정육점 사장님들이 말을 자주 건다고함

비츠님의 댓글

왜 이글을 읽고 가슴이 마구 아플까요? ×2

FIL님의 댓글

그여자도 불러세워놓고 아차 싶었을거야

JiYo님의 댓글

ㅉㅉㅉㅉㅉ 흐음..;; 위로이 말씀을 드리고싶은맘뿐이없어요..;;

차누님의 댓글

아차 싶어서 '도를 아십니까'처럼 행동하신건 아닐런지 ㅋㅋ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맞습니다....도...이런 사람 아닙니다~~

design_or_resign님의 댓글

왜 이글을 읽고 가슴이 마구 아플까요? X 3

오션블루~★님의 댓글

왜 이글을 읽고 가슴이 마구 아플까요? X 4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헌팅  당하눈 난다님이셨세용?~~~ㅋㅋㅋ

나나앤님의 댓글

밤 10시에도 활동을 하는군요. ㅎㅎ;

pring님의 댓글

재밌네요 ㅎㅎ

인디자인님의 댓글

저도 그런 소리 가끔 들어요 복이 참 많아보여요~
예전엔 무조건 도망갔는데...
요즘은 네~ 알아요~ 그러고 가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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