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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남해의 꽃처럼...

본문

바닷가 산에 오르니 벌써 진달래가 붉게 피었고
밭 언덕에는 하얀 매화가, 강가에는 노란 생강꽃이 피었습니다.

언제 겨울이 있었냐는 듯 저마다 소리 없이 편안하게 피었습니다.

낮은 곳이든 높은 곳이든 양지든 음지든 평지든 가파른 곳이든
아무 근심 없이 어떤 불만도 없이 제 자리에서 제 모습, 제 색깔로 밝고 순결하게 피었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순수하고 자연스러우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불만이나 불평이나 후회나 욕심이 아니라
내 모습, 내 색깔, 내 이야기를 사랑하면서 밝고 부드럽게 정직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면
우리도 남해의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날 것 같습니다.

이 봄에 우리는 모두가 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꽃입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봄날의 햇살처럼...
    봄날의 푸르름처럼...
    봄날의 모든것들처럼 살고 싶네요.............................................쿄쿄쿄^^(유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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