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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똥은 드러워서 피한다.

본문

오늘도 달력 20만부를 점검하기 위해

고난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헬스장 갔어요

사우나 내려가서 옷갈아 입는데

바로 따라 들어온 남자가 옆에 칸을 쓰네요

키도 큰 사람이 붙어서 답답하고 싫었지만 뭐

근데 근데..

찰칵! 하고

라이터 불키는 소리같은게 들리는거예요.;;

보니까 담배에 불을... -_-

황당하고 어이 없어서

"여기 금연 아닐까요?" 했더니

"화장실 가서 필려구요" 하더라구요

헐..

화장실도 원래는 금연일텐데..

뭐 근데 화장실엔 재떨이도 놔두고 완전 -_-

그렇다고 해도

화장실 가서 불붙이던가

실내에 사우나 탈의실에서 -_- 화장실이 가깝긴 하지만..

걍 어이 없어서 갔어요 사우나로 사무실에서 일을  안해서

이를 못닦아서.. 이닦꼬 발씻을라구요

근데 그 사람도 들어오더라구요

씻고 나갔는데

그사람이 밖에서

시비를 걸더라구요

몇살이냐 니가 뭔데 그러냐 등등..

에효..

30대 중반쯤 됏나봐요

나이가 벼슬이신가 ㅋㅋ

암튼 따라나오라고 막 계속 욕하고 그러길래

" ㅎ 싫은데요?? " 막 그랫ㅇ므 ㅋㅋㅋ

왜 싫냐고 하길래

싸우기도 싫고

돈 물어주기도 받기도 싫다고

성인다운 현명한 소릴ㄹ 했져 ㅋㅋㅋ

막 나중에는 "돈 벌고 싶다며 따라나와!"

이러길래

그러면 한대 치라고 그랬어요 ㅋㅋㅋ

그러면 사람 많은 여기서 치던가 아니면 경찰서 앞으로 갈래요? 그랫음

내가 뭘 열받게 했냐고 잘못하지 않았냐니까

잘못했데요

근데 니가 사장이냐고 니가 뭔데 너한테 피해준거 있냐고

그래서 연기 마셨따고 ㅋㅋㅋ 그랬는데

아무튼 말 안통하는 사람하고는 대화가 큰 의미가 없음

잘잘못을 따지거나, 논리적으로 말해봐야

그런거 관심 없이, 그냥 자기 잘난맛에 가소로운게 자기한테 뭐라한다 라는게

열받는거라 그건 중학교 일진들이나 주로 할법한 행동인데 ㅋㅋ



욕에 따라 나오라는둥 발광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다른 사람이 말리더군요(아는사이 같았음)

친구시냐고 그 사람한테 말했떠니

그 개념없던 주인공이

재랑 친구로 보이냐며 ㅋㅋ 화를 내더라구요

엥?? 그게 화낼일인가?

약간 나이가 벼슬이라고 생각하는지 나이가 더 어린 사람과
친구라고 하니 열받는다 그러는것같았어요

그사람은 친구는 아니고 옛날에 코치할때 알던 뭐어쩌고 하던데 가슴이 볼록 나온걸로 봐서 헬스 코치 하던 사람인가봐요

내가 말하면서 내가 잘못했냐고 저사람이 잘못하지 않았냐니까 맞다고 하면서

근데 아저씨들 많이들 불붙여서 화장실 간다고 그랬어요

뭐 나느 그렇구나 했는데

내가 욕한것도 아니고

뭐 암튼

내가 골치 아파서

여기 헬스장 다니는것 같은데 자주 마주칠꺼같은데

내가 미안하니까 그만하자고 하는데도 뭐..

그 개념없는 주인공이

나중에 밖에서 만나지 말래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리고 일행들과 헬스장 올라가던데

나도 올라가서

신경 안쓰고 옆에 왔다갔따 거리며 운동하였음

헬스 끝나고 사우나에서 또마주침

짜증나였음


결론 똥은 드러워서 피한다.

근데 집와서 형있길래 말했더니

우리형이 좀 놀았어요 꽤 많이..

담에 또 그러면 이름 알아오던지 사진찍어오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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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단팥님의 댓글

뭐라고 답글을 달아야 할까효...;;;
토닥토닥...이정도로 할께효...;;;;;;;;;;;;;;;

새가난다님의 댓글

아니 지금 퍽퍽한 닭가슴살을 두조각먹느라고 목메키고

살짝 쏠리고 죽겠는데

토닭토닭하니까

닭먹고 토하라는거 같잖아요!!

단팥님의 댓글

닥토닥토하면 더 토할거 같자나효~(아...난다화 된 언어...ㅡ.ㅡ+)

근데 이밤에~! 닭가슴살 두조각먹고 머해효;;;ㅡ.ㅡ;;;
초콜릿 복근은........어쩔라구효;;;

새가난다님의 댓글

응??

그래서 먹는건데요 ㅋㅋ

밥ㅁ ㅗㅅ먹었어요

저녁이여~

단팥님의 댓글

1시가 다 되어가는데 수고가 많으시네염~
밥 제때 먹고 운동해야 살빠질텐데ㅎㅎㅎ;;;
사사이방 분들은 진짜 일땜에 불규칙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으신듯효~
힘내세효~

새가난다님의 댓글

앗녕..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만나기 위한 이별일꺼야~

(옛날에 노래방에서 1분 남으면 눌르던 노래)

니콜라스님의 댓글

정말 말로만 듣던 똥.떵.어.리. 네요...

SolidThink님의 댓글

닭가슴살~ 오이시이~

모모네코님의 댓글

_mk_ㅋㅋ 드러우면 치워야죠 ㅋㅋ 형한테 치워 달라구 해영

근데 난다님도 놀지 않았나 ㅋㅋㅋ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ㅋㅋ형한테 똥치워달라고하는 난다오빠~ㅋㅋㅋ

근데 그 달력은 잘 해결되었남??

야옹아날아봐님의 댓글

그러게요..아 요새 정말 지멋대로인사람들 넘쳐나네요
아 토닭토닭에서 빵터졌어요 ㅋ게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결론은...

오늘 어떤 남자한테 한대 맞을뻔했다... 이런거임?

국가대표님의 댓글

따라 나오라 하면 그냥 따라 나가세요
아무짓도 못해요
그런 놈들은

근데 신성한 헬스 장에서 어찌 담배를 피지?
헬스장도 운동하는 곳인데
예의범절을 중요시하는 곳에서 어찌 싸움을??
이해가 안감

네모돌이님의 댓글

나 어제 네네파닭 먹었다..

잘했다..
최근에 니가 한일중에 제일 잘 대처했다..

미미미님의 댓글

잘하셨내요~
그럴땐 무조건 피하는게 현명한거에요..
내가낸대 하는사람들 진짜 대책이 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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