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과일처럼...
본문
그 사이에 그 만큼의 삶을 경험했기 때문이겠지요.
처음 책을 읽을 때는 그냥 받아들인 글이 이제는 의문으로 바뀌고,
'옳다'고 맞장구친 문장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또 어떤 책들은 그저 심심하게 읽었는데 이제는 맛이 달고 맵고 상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시간의 의미는 결국 내 마음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 내 마음이 밝아지고 깊어지면 책도 그만큼 발고 깊게 보이고,
내 마음이 어둡고 추우면 책도 냉담하고 축축하게 읽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책을 읽든지, 사람을 만나든지, 일을 하든지 어떤 경우,
어떤 환경에 있을지라도 결국은 내 마음이 그 모든 경험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삶을 사랑하면 날이 갈수록 마음이 건강해지고 인생이 깊어집니다.
이해가 많아지고 후회가 줄어듭니다.
여름에 알차게 영그는 과일들처럼...
-좋은생각중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기분따라 제 인생도 제 삶도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는거겠죠.........................쿄쿄쿄(유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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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마스터D님의 댓글
맞아요! 순간순간과 현재의 기분에서 조금씩 미래가 만들어지는 그런 느낌이에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코드네임님의 댓글
요즘은 책읽는 사람들이 점점 주는 것 같아요
ㅇㅇㅇ
맥고수되고픈초보님의 댓글
좋은 글을 많이 알고 계시네요, 머리로 읽을때는 알겠는데 돌아서면 잊어버리네요 ,세월의 힘이겠죠?
좋은글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