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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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둔다고 말함
말했더니
"내가 뭐라고 말할것 같냐?"
이러는것임
뭘 어쩌라는거야
난 어이없어 하며 일하고 있는데
좀 오래 시간이 지나서 오더니 뭐뭐 어쩌고 어쩌고 하더니
맘을 굳혔냐면서 하루이틀 더 생각해보고 사장님한테 말하라함
근데 어제도 오늘도 이사님(사장님 부인)이 따라나옴 -_-
평소엔 잘안나오는데 가끔 나옴 그래도 이렇게 연속으로는 안나오는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_-
실장한테 말했으면 됐지 다시또 사장한테 말해야 하는 이 시스템이 너무 짱나지만
한번말하기가 쉽나..
이사님까지 사장님 실에 같이 있으니 말하기도 참 애매하고..
게다가 어제 면접한명 봤음
회사 사람 소개로 왔는데
면접보면서 나랑 실장님 부르더니
나한테까지 이력서를 보여줌
그래서 이력서를 돌려봤음 ㅋㅋ 포폴도 안본듯..
근데 뭐 내가 보기엔 이력은 별로인듯.. 경력이 한 9년 되는데
그치만또 경력이 많으니 나보다 돈많이많이 주겠지 ㅉㅉ
전에 짤린 여직원도 경력많아서 돈많이 받았었는데
일도 못했음.. 좀 맹하기도 하고
쳇 난 나중에 사장하면 경력에 속지 않겠어.
경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경력도 경력나름이고
똘똘한애가 훨 낫다는걸 많이봄.
꼭 나를 말하는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쫌 지나치게 똘똘해서 문제가 좀 있음
아 근데 아무튼 이런건 실장이 사장한테 가서 말해주면 안되나
짜증나
사장, 실장, 다 군대를 안갔다와서 보고체계를 모른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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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새가난다님의 댓글
내가 지금 이사님 밖에 나가있길래
잽싸게 지금 말하러 갔는데
사장이 의자에 기대서 자고있음 -_-
JiYo님의 댓글
ㅎㅎ ;;;; 난다님 밑으로 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문득드네요..이글읽으면서
비츠님의 댓글
글을 읽으면서 아... 난다님 즐겁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을 잠시하네요
내용은 우울한건데 글을 즐겁네요 ^^
비츠님의 댓글
지요님 생각에 공감드네요 ㅋ
새가난다님의 댓글
_mk_왜여!! 나 옛나에 신입들이랑 일할때 엄청 잘알려주고 잘해줬음
막 물어보면 달려가서 알려주고
비법전수도 해줌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깨우렴
ItsJiN님의 댓글
이쁜 여자신입이였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써먹을데 없는 허접한 비법은 아니었을까
JiYo님의 댓글
왠지그럴듯..ㅎㅎㅎ
못생겼음 마구 퍼부어줄 상사로 보임!!
새가난다님의 댓글
_mk_첨에 한명은 주근깨많은 시골에서 갓올라온 여자같은 스타일에 극소심에 좀 이상한 애였는데 뭐알려주면 그런것만 모아적는 수첩에 다받아적고 성실해서
잘해줬고 한번은 얼굴은 이쁜데
걍 성격도 좋고 일도 할려고해서 막 다알려주고 한번은 그냥그럼데 애도그래서 일부러 알려주는건 없지만 묻는건 성심성의것 알려줌
새가난다님의 댓글
_mk_아 뭐임
막 정치인들 다른당 비판하듯
꼬투리 잡아서
나의깨끗한 이미지에 스크레치 낼라고
흥!
JiYo님의 댓글
"극소심에 좀 이상한 애=잘해줬고"
"얼굴은 이쁜데=막 다알려주고"
이차이임..ㅡㅡ^ 나쁜상사!!
SolidThink님의 댓글
후후... 실장이 문제
FIL님의 댓글
계속되는 혹한의 날씨에 깨끗한 이미지가 다 얼어 죽었습니다.
양아치당근양님의 댓글
정치인 ㅋㅋㅋㅋ
오빠 나도 사주 좀 해석해줘
네모돌이님의 댓글
니가 깨끗한 이미지면
난 청순한 이미지다
JiYo님의 댓글
난다님은 깨끗한이미지였군요..ㅎㅎ 오호~
ItsJiN님의 댓글
자칭...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