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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아침부터 짜증..

본문

악덕 거래처가 있어요

아침마다 출근하면 바로 전화해요

항상 수정좀 바로 해달래요

간단한 신문광고들이 주로인데

새로 신문에 낼때마다 수정을 하는것같아요 진짜 필요한 수정은 별로 없고

항상 이거 뺐다 저거 뺐다 ~ 뺐다 뭐 그런식으로

계다가 돈도 안받는거예요

거기꺼 가이드북을 하는데 서비스?? 혹은 가이드북비용에 포함정도..

사이즈 변경도 많고..

아무튼 항상 바로 해달래요

다른일을 하다가 전화받으면 일시 중지.. 또 뭐수정할껀지 설명들을려면 파일 열어야 하고

그럼 맨날 바로 못한다  바로 좀 부탁드린다 등의 실랑이..

걍 바로 안해주면 되지 않나? 그럼 계속 전화옴..

거기 사장이 성격이 완전 급하고 아무튼 짜증남

당장 광고 낼것도 아니고 사진이 아직 안왔는데 나중에 사진만 넣어서 할수 있게

해달라고 함 계속 수정함. 그러나 나중에 할때는 또수정할것임.

딴거하다 전화받고 파일열어 설명듣고(때로는 별거아닌건 메모로 웹하드에 올리라고 씨니컬하레 말하기도 하고)

또 그리고 딴일 할라고 하면 또 전화해서 다른일도 또 이야기 하고

또 이번에 다른사람이 전화해서 다른거 뭐 됐냐고 전화하고 -_-

회사에 전화도 많이 오는데 경리가 통화중이면 또 받아야하고..

아오 그냥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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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JiYo님의 댓글

아침부터 바쁘시네요~에궁...힘내세요!!

비츠님의 댓글

어쩔수 있나요 우리는 봉급장이일뿐.....

네모돌이님의 댓글

달달한 핫초코 먹고 수정해줘라..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우리 거래쳐는 모두 저런데 ㅋㅋㅋ

새가난다님의 댓글

한심한 윗사람은 도움주기는 커녕

바로바로 해주지 말라며 신경쓰는척 말만함

사장한테 건의를 해서 업체에 개선요구를 하던지 해야지

뭐하러 윗자리에 앉아있는지..

일받는 입장이라 말못하고 그런거 없음 왜냐하면 그업체는

다른 회사에서 원래 했었는데 그업체에서 짜증나니까 안하겠다고 해서

우리가 하게 된것임 글고 우린 그직원들한테 막 짜증내고 그럼

그런데 그직원들은 사장한테 벌벌 기는지 말을 못함

그 업체는 채용공고 보니까 군필자만 뽑고 마감도 토요일에만함

사장이 책만드는걱 근무시간 외에 하라고 했다함

그래서 우리도 토요일에 마감함 메뉴도 짬뽕으로 통일해서 먹음

네모돌이님의 댓글

넌 쟁반짜장을 시켰어야지!!!

새가난다님의 댓글

우리는 암거나 시킴 근데 그 업체사람들인 통일함 ㅋㅋ

네모돌이님의 댓글

나 아는 어디 업체는

점심을 시켜먹는데..

각자의 책상에서 각자 먹음..ㅋㅋㅋ

새가난다님의 댓글

와 신기하다 ㅋㅋ

같이먹기 싫은 사람 있을때 좋겠네 ㅎㅎ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헉;;각자책상에서 각자라니...( = ㉩?= )ㆀ

울 회사는 같이 먹기는 하지만 말들이 없음..그래봤자 3명;;

SolidThink님의 댓글

ㅎㅎ.. 힘내십숑~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나도 뚫어져라 반찬만 쳐다보며 사장님이랑 식사! ㅋ

All忍님의 댓글

어디가나 존재하는 이른바 犬진상들..
공짜라면 양잿물도 리필해 마실인간들...

힘내십숑~ ×2

네모돌이님의 댓글

힘내십숑~

어째 어감이..ㅋㅋㅋ

물건사고 나오면서

계십숑~하면 기분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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