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때문에 집안이 시끄러웠습니다. > 사람사는이야기

아이폰 때문에 집안이 시끄러웠습니다.

114.♡.196.65 맥프로카페주인

2010.01.08 16:41 374 1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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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월 구입.. 현재는 하루에 몇번씩 충전중.

전화기가 두개 있는데요..한개는 회사서 지급해준거.. 인도애들이랑 말하는전용.

한개는 제 전화기.. 아이퐁.

근데 이 아이퐁이 밧테릴 죽어라 먹는것입니다.. 사실 전 전화 올때가 없어서..

외국살다보니 친구도 없고요.. 한두명 있긴 한데 먹고 살기도 힘들어서 연락 거의 안하기도 하고.. 일본거주애들..

그러니 자연스럽게.. 전화기 충전을 잘 안합니다. 저녁때 집에올때 아이퐁으로 음악도 듣고 서핑도 하고

집에오면 걍.. 호주머니속에 넣고 말지요. 그런데.. 이게 호주머니속에서도 밧데리를 잡아먹고

진동으로 해놔서 전화와도 잘 모르거든요.. 신경안쓰기 땜에..

근데 문제는 울 마나님이 전화를 많이 하셨나 봅니다..저야 머.. 진동으로 해놨고 밧데리도 충전안해서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전화해서 제가 전화 안받으니.. 화가 나셨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전화기 계속 충전중입니다.. 문딩..아이폰..

확 던져버리고 싶은 폰이긴 합니다.. 그냥 터치사서 음악이나 강의들을걸 그랬습니다.

한국은 인터넷 속도가 어떤가요..여긴 머.. 미쳐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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