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길
본문
누구나 '내가 가면 가장 좋을 것 같은'방향 하나를 택해 저마다 열심히 걷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좋은 것 같은'이란 표현에는 심오한 희망이 들어 있다.
'내 마음이 즐겁고, 삶이 아름답고, 내가 잘할 수 있는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는 더 잘 살려고하면, 더 나아지려고 하면, 언제나 그만큼씩 힘들고 어려워진다.
세상의 모든 길은 축제가 아니라 고통 안에서 밝아지기 때문이다.
길을 잘못 들어선 사람도 있다.
길을 잃어버린 사람도 있다.
길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멈춰 선 사람도 있다,
길을 잘 가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어떤 길이라도 지금의 그 길 안에서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고
길 위에서 길을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글도 그렇다.
글 안에 있을 때만 보이고 글을 만난다.
삶이란, 이렇게 끊임없이 가고 또 가면서 날마다 조금씩 좋아진다.
언제나 오늘을 보면 서 있는것 같아도 되돌아보면
내가 노력한 꼭 그만큼씩 발전해 온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생각중에서...-
===새삼스레 돌아보게 된 지금의 나!!!
어제보다는 오늘이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좋아질꺼야.............................쿄쿄쿄^^(유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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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복청님의 댓글
^^ 전 기독교인 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에서 기독교인은 편합니다.. 가야할 길, 가야만 하는 길, 가고 싶은 길...이 딱 보이거든요..^^ 가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ㅎㅎ
간혹 내가 가서 내 주변 사람 혹은 사회가 아름다워 지는 길, 내가 가서 내게 이득이 되는 길.. 매번 이 두가지 갈림길에서 자존심과 실리가 치열히 싸우고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는 내가 이 두가지 길이 합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합일의 경우가 많은 사람이 성인이요 군자겠죠...^^
지난 글은 유카님 글의 제목대로 침묵해봤답니다.. ^^ 말 많은 사람이 침묵하니 힘드네요..^&^
TnC님의 댓글
저도 내년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