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사람사는 이야기

침묵

본문

침묵이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므로 무언가를 깨닫고
그것을 행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입니다.

말이란,
인격이기 때문에 조금만 거슬려도
자신의 인격을 건드리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말이 부딪히면 삶이 심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침묵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고 기다리다 보면
그의 말이 자신에게로 돌아가 어느덧 성숙해져서 돌아옵니다.

침묵은,
다양한 생각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서 자유롭게 자라게 합니다.
그러면서 흙탕물이 가라앉듯이 시간이 지나면 생각들의 부유물이
가라앉아 순수한 본질의 생각만 남습니다.

우리는 말보다 침묵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습니다.
침묵은 남을 향한 시선을 돌려 자신을 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생각중에서...-


===나이가 들수록 침묵의 부재가 생기면서 동시에 생각만 많아지는 요즘이네요...............................쿄쿄쿄^^(유카생각)===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625,620
가입일 :
2003-10-27 16:40:03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

조은미님의 댓글

좋네요^^감사합니다~!

전체 39,704 건 - 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