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본문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므로 무언가를 깨닫고
그것을 행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입니다.
말이란,
인격이기 때문에 조금만 거슬려도
자신의 인격을 건드리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말이 부딪히면 삶이 심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침묵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고 기다리다 보면
그의 말이 자신에게로 돌아가 어느덧 성숙해져서 돌아옵니다.
침묵은,
다양한 생각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서 자유롭게 자라게 합니다.
그러면서 흙탕물이 가라앉듯이 시간이 지나면 생각들의 부유물이
가라앉아 순수한 본질의 생각만 남습니다.
우리는 말보다 침묵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습니다.
침묵은 남을 향한 시선을 돌려 자신을 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생각중에서...-
===나이가 들수록 침묵의 부재가 생기면서 동시에 생각만 많아지는 요즘이네요...............................쿄쿄쿄^^(유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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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조은미님의 댓글
좋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