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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목이 부었어요

본문

흑..

새벽 5시쯤에 바닥에 박스깔고 잤는데..

목이 팅팅 부어서 목아픔

엇그젠가는 찜질방갔었는데 잘대도 없고 매트도 없 고 괜히갔구나 싶었음.


계속 몇일동안 밤샘하고 그랬는데

엄마한테 자꾸 전화오는데 걱정하는거 알면서도 좀 짱났어요

자꾸 "몇시에와" 그러니까 할말이 없잖아요

알수없는시 라고 할수도 없고

오늘은 집에 오냐고 하면 나도 모르겠는걸 뭐라고 해요

사람들 있는데 구구절절 말하기도 그렇고

전화끊고 나면 미안하긴 한데

아 몰라요.

그래도 짜증은 안냈음

엄마한테도 부드러운 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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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오션블루~★님의 댓글

아슈크림을 최대한.. 목 안쪽에서 머금고 있으시면 훨 나아져요.. 막 먹지 말고.. 목구멍 안쪽에서 녹여먹는다는 느낌...

의사 샘이 강추해준 방법이예요..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난 분명 엄마한테

'아 몰라!!'

이러면서 화를 냈을것임

난다 대단한데?

FIL님의 댓글

치료도 치료지만 그 회사부터 때려쳐야할듯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난 주말에는 엄마 아빠전화 아예 안받는데;; 대신 평일에는 꼬박꼬박 전화함!!주5일 만 전화하는 난 효녀~ㅋㅋㅋ

난 목부었을때 생강차 마시면 좋던데~~~

국가대표님의 댓글

난다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세요~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새벽 5시쯤에 바닥에 박스깔고 잤는데..
목이 팅팅 부어서 목아픔'
오늘 뭔날임 난다님 왜 자꾸 측은측은!!~~~ㅋㅋ

융드래님의 댓글

고생 많으시네요 ㅠㅠ 힘내세요...~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이거니!/저거니?님의 댓글

요즘 시국에 박스깔고 자는 곳도 있네요 ...

휴이님의 댓글

입돌아갑니다...조심...
글구 바닥에서 자믄...엘쥐 자동청소기 로보킹 됩니다...ㅡㅡ:
얼매나 먼지 많은데요..

SolidThink님의 댓글

제 예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시츄에이션이군요.... 흑... 힘내십숑~

bigdora님의 댓글

어디서 주무시길래,,, 박스를 깔고??? 혹시 찜방에서 박스 깔고 주무셨다는거임????? ㅡ.ㅡ;; 찜질방에서 웬 노숙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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