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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나는 집임!

본문

오늘 쉼

근데 청소도 해야하고 설것이도 해야함

어머니께서 토요일날 찜질방 식당에서 알밥시켜먹고

식중독걸리심 몸에 두드러기 나고 그래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나았음

토/일 나는 죽을 두번이나 끓여바침


내가 찜질방 전화해서 뭐라했음

근데 거기 받은 사람이 식당은 사장이 따로있다 뭐 이런식으로 하길래

거긴 찜질방 안이 아니냐고 밖이냐고 내가 막 뭐라고 함

알아보고 연락준다더니 연락안와서 또 전화하니까

사장이랑 낮에있던사람 퇴근했다함 암튼 그 사우나 전화받는 할아버지는

대응을 잘 못해서 짱나서 내가 뭐라고 막 함

나중에 식당사장한테 전화왔음 자기네가 이럴때를 대비해서 보험에 들어놨다면서...

암튼 식당 사장아줌마는 대응을 잘하심

신경쓴다고 썼는데.. 뭐 아무튼 미안해 하심 그래서 식당사장아줌마한텐 뭐라 안함

근데 비용이 너무 적게나와서(3만원) 보험처리가 안됨(5만원 자기부담금)

그래서 계좌번호 알려주면 알밥값+병원비 준다함


내가 죽끓여 바친 값은 한 100억쯤 될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것이도 해야할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찮..

나 사실..

오늘.. 아직

세수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 일어나기도 했고 일어나서 잠깐 뒹굴다가 몽땅내사랑보면서 밥먹고 지금 밍기적거림

씻어야지.. 글구 방청소하고 설것이하고

주말동안에 뭐 할꺼 있었는데 미룬것도 하고..

아 글고 나 네모누나가 순대를 선물로 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대볶음 해먹음 처녀들의 저녁식사방에 올림

http://j.mp/fk67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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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원츄원츄~~~ 순대볶음!!!~~~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100억 같은 소리하네

100원이다 이 사람아

오징어님의 댓글

모처럼만의 휴식인데 언짢으셨겠네요~
어머님 하루 빨리 완쾌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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