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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저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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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더이상 그래픽팀 직원충원도 없거니와 저희 윗층에 사무실 얻은 것도
결국 창고로 전락하다가 사장님 후배분께 월-월세를 줘버렸어요..

저는 윗층 사무실을 그래픽팀원 충원후 새로운 프로젝트 팀으로 꾸리려는 계획도 있었는데..
모든게 물거품이 되었고.. 더이상 사무실에 앉을 자리도 없어 앞으로도 저희 팀은 충원이 없어보입니다.



3월부터 독립을 해야 할지 무지 많은 고민을 하다가 아기가 생기기 전에 독립하자라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산에서 산삼을 따는 꿈을 꾸곤 아기가 생긴걸 알았네요 (9주째..^^) 태명도 산삼이 입니다.ㅎ


많은 지인들을 만나고 사무실을 같이 쓰자는 분들도 계시고..
아기가 생기고 독립을 포기할까 싶었는데 내년에도 똑같은 고민을 할꺼 같아서 이달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던중 저를 스카웃 하시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신 분이 생겼구요.

규모도 크고 (연말회식에 원더걸스를 초청했다는....)
연봉도 미니멈 3500 부르셨구요, 많은 비젼을 제시하는 회사입니다.(디자인 회사가 아니지만..저같은 사람이 필요함)


고민은 저희 회사랑 연관있는 곳인지라.. 우찌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그곳에서 저를 부르실 분도.. 사장님과 같이 디자인회사 다니가 그분 역시 스카웃 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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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엄훠! 산삼이 축하드려요~

심봤다~ 외치셨쎄요? ㅋ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와이프에게 출산후 직장을 다니지 말라고했어요..

스카웃되서 가게 되면 아내가 직장을 안다녀도 리스크가 없습니다.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ㄴ붕빵님..
아니요 다른사람들이 알까봐서 몰래 흙만 털어 먹어버렸어요..ㅎㅎ

새가난다님의 댓글

그럼 일단 옮겨가여

그래서 돈좀 더 모으고

거래처랑 기타 정보도 좀더 모으고

독립준비를 한회사를 더거쳐서 하는거져!

저 오늘 아니면 내일 삼악산 등반하는데 산삼캐고 올라구여

새가난다님의 댓글

태몽인데..

그걸 먹으면???

▶◀변이빛나는밤에님의 댓글

태몽인건 맞는데

남주거나 뺏기면 아니고 먹는것도

갖는거니 태몽 맞는거같습니다

이직은 정말 꼭 옮겨야겠다라는 결심이 설때 옮겨야지

망설이다 시기 놓치면 나중엔 더 옮기기 힘들어지더라고요

제가 그 케이스입니다

옮겨야하눈디...ㅠ.ㅠ

냐냐냐님의 댓글

오~ 옮기세요

아이도 생기고 좋은회사 이직도 되고 ㅋㅋ 겹경사인데여

잡지쟁이님의 댓글

축하고 경사네요~ㅎㅎㅎ 산삼 ㅎㅎㅎ
전 누가 스카웃 안하시나 ㅋㅋㅋ
디자인이 꾸려서 그런가 ㅋㅋ 다시한번 축하드려여~

simon님의 댓글

독리볻 좋지만...스카웃이면...한번 도전해볼만 하지 않나요?...

쭈햐님의 댓글

좋은 기회라 생각되시면.... 후회하지 않게 기회를 잡는게 좋을듯해용~

모모네코님의 댓글

저라면 바로 가겠어요! -ㅂ-)b

모모네코님의 댓글

산삼이 축하요~ 히히

내숭님의 댓글

축하드려요~~
그리고 부럽네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명쾌하게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축하와 격려 감사합니다...^^
많이 조언해주셨는데 저도 마음이 그쪽으로 많이 기울었어요..

기회를 봐서 말씀드려야 겠네요.. 저 그만두면 뒷목잡고 쓰러지실텐데..

지훈아빠님의 댓글

지금 회사에서의 관계는 어떤지 모르겠네요(그만 둔다고 하면 사장이 확실히 놔줄수 있을지....) 지금 사장이 그 쪽과 잘 아는사이라면 ...혹 감정이 않좋아질 수 도 있을거 같아서요....ㅎ 무턱대고 연봉쎄다고 옮겼는데 거기서도 자리못잡고 전 직장과의 관계도 않좋아지고(퇴사할 때 좀그랬겠죠....)하는 케이스를 두어번 봤습니다.....;;
태몽이 산삼이라 아기가 태어나면 꼭 필요한 사람이 될거 같다는.....ㅎ

표현하는님의 댓글

" 몸이든 집이든 움직여야 살아난다. "

" 포기 해야 새로 난다 "

(제가 뭔가 결정할때.. 마음에 새기는 글이에요..^^)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ㄴ 지훈아빠님
네 연봉이 쎄서 옮겨가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그쪽 담당자님께(저보고 오라고 하신분..) 독립하겠다고..
그만둘꺼 같다고 인사차 말씀드린건데 예전부터 생각하셨다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지금 다니는 곳이 "을"이고 그 회사가 "갑"입니다.

나중에 사장님께는 따로 말씀드릴 계획인데 그때가면 놀라시겠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와 많이 마주하게 될 자리는 아닙니다.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표현님.. 저도 그 글을 맘에 새겨야 겠군요^^ 좋은 말씀인듯 합니다.

"포기해야 새가난다" 인줄 알았다는..

지훈아빠님의 댓글

나름 고민해결은 못해드렸꾼요....ㅎ 평소 워낙 잘 하시는 분이니까 잘 결정하리라 믿씁니다....^^;; 그 쪽에서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는 부분이 핵심이 될거 같네요~~

표현/간만에 제가 설득당할 문구이네요.....굿^^

표현하는님의 댓글

좋은 문구라고 해주셔서... 쑥쓰럽네요..^^
에구구..^^

차누님의 댓글

겹경사네요 ^^
태몽에서 과일(열매)을 먹으면 아들, 그냥 갖고 오면 딸..(반대였나? ^^;;)이라고 하던데욤...
아들,딸 모두 귀한 시대에 애국 하셨네요 ^^
축하드려요~

쩡쓰♥님의 댓글

축하드리옵니다~~~~~~~~~~~~~~
3500이 문제가 아니라 일이 얼마나 있는지 문제입니당~
너무 야근 심하면 3500도 싫어요!
특히나 아기가 있음 전 우리신랑도 돈 적어도 되니까 칼퇴근에 주 5일로 다녀라 해서
지금 월급은 아주 적으나,, 맞벌이 하니
둘다 일찍 끝나고~~ 주말에 푹 쉬니
아이랑 함께할수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당~~


물론 아기 낳기전엔,,, 많이 벌어놓는게 좋습니다 쿨럭~

일억이님의 댓글

산삼이 추카추카해요..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혹시라도 정쓰님처럼 제시한 금액이 야근도 많고 일이 많고하면
월급은 많지만 태아랑 산모가 힘드니깐 잘 알아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참고로 울왕자는 8개월하고 15일이 되었답니다~
태명이 일억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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