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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2010리빙디자인페어 관람....

본문

토요일날 퇴근후 와이프랑 리빙디자인페어 보러갔습니다.

사전예약을 해서 1인당 9천원씩 내고 관람했는데, 서울디자인수도 정책때문에 다른행사가 많아져서인지,
작년부터 정말~ 볼 내용이 없네요.

디자인에 별로 관심이 없는 제 와이프도 "예전에 오빠랑 볼때(2004년도)랑 너무 틀리다..."라고 얘길 할정도니..

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참가업체들이 광고나 홍보가 풍부한 서울시의 다른 행사쪽으로 몰려서
과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던 리빙디자인페어는 카드단말기 가져다 놓고 장사나 하는 벼룩시장쯤의 행사로 전락한 듯합니다.

"전시회기간동안 30%세일"
"행사기간내 1년정기구독하면 년12만원에 서적몇권 끼워줍니다."

거의 이런내용들...
싸인디자인에 관심이 많지만서도 "싸인박람회"는 실사출력기 회사의 신제품홍보의 장이 되었고...


부직포재질의 서류파우치를 디자인 한 업체가 있어 "와.. 저거 아이패드 담으면 진짜 좋겠다!!" 라고 했다가
와이프한테 "아이패드도 사시게요??"라는 핀잔을 먹었습니다.ㅋㅋ

"아이패드가 어때서?? 아이패드가 어때서?? 아이패드가 어때서?? 사고나면 나보다 더 많이 쓸꺼면서... "




일요일인 어젠 저혼자 처음으로 등산을 하였습니다.
집뒤에 용마산 올라가다가 심장이 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같이 금연합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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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5 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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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쓰고보니 일기네요..ㅡㅡ;

푸르매♧님의 댓글

그래도 와이프랑 바람쇠고 좋았겠에요~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ㄴ삼성역에서 강남역으로 넘어와 떡볶이 사먹다 울컥했어요...
와이프가 "우리 이렇게 나와서 떡볶이 사먹는거 오랜만이다 그치?? 예전엔 자주먹었는데..."

별 감정없이 와이프가 떠올린 추억이었지만.. 너무 미안해서 울컥했어요...ㅜㅜ

"오랜만이다 그치??오랜만이다 그치??오랜만이다 그치??오랜만이다 그치??"
자꾸 맘에 걸려요...ㅋㅋ

밀크슈가님의 댓글

저도 제작년에 남편끌고 갔었는데.. ㅋㅋ
작년엔 못갔고.. 올해 가려고 했더니 남편이 2박3일 워크샵을 가버려서..ㅠ.ㅠ

사실 지난 겨울에 역시나 남편끌고 갔었던..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이 전시에 대!!! 실망을 한 나머지 이번에도 공짜표 1장 들고 혼자라도 갈까말까
심히 고민하다가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말았네요. ^^;;
코엑스 전시회들이 가격만 올라가고 질은 반대로 가는듯해요..

차누님의 댓글

주말에 멋진 데이트 하셨네요 ^^

이젠 자주 하시면 되죠 ^^

전 전시회 가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요 ㅎㅎ

쏘쏘♡님의 댓글

금연 꼭하세요 ㅋㅋ
심장이 터지면 안되잖아욤!!

뭉치님의 댓글

터질일이 많을텐데 ..... 운동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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