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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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만이라 서로 서먹서먹 했죠..
제가 고2때 그녀가 2살 연상이었으니.. 대1..
-_-;
암튼 그대 처음 만나 영화도 보고.. 놀러도 다니고 그랬는데..
6개월간 제가 입시준비로 연락을 하지 못하다...
대학 입학하고 또 우연찮게 만나서 이야기하고.. 영화보고..
그리고 대학교 시절 1년동안 서버실, lab 실에서 작업하느라..
또 1년 만나지 못하고.. 그러다 군대 가기전.. 고백하고..
서로 사귀게 됬죠.
군대생활동안 2년넘게 사귀면서 휴가나오면 그녀의 집에서 낮잠도 자고 밥도 해먹고..
그러다 그녀의 어머니가 저를 무진장 싫어해서..
(이유는 나이가 2살 연하에 그당시 군인이었으니.. 그것도 공수.. 위험천만.. -_-;)
암튼 반대로 인해 전화도 제대로 못하게 했고.. 편지도 물론 못부쳤죠.
결국 그렇게 흐지브지 다시 연락이 끊어졌고..
제대를 하고 나서 1년간 학교 복학이나 머다 바쁘게 지내소 학교를 그만두고서도
프리로 일하면서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 없이 지내서..
3년이란 공백이 생겼더군요.
제가 잠시 미국에서 친구들과 몇개월 작업을 할때
네이트 홈페이지의 쪽지가 하나 있더군요..
그녀의 쪽지 였습니다.
알고보니 그녀도 그당시 술을 왕청 먹고 술김에 함 찾아보겠다고
네이트에서 제 이름과 80년생을 검색해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_-;;;
암튼 어제 오랫만에 채팅도 하고 전화 통화도 했습니다.
나중에 밥도 먹고.. 자주 만나자고 이야기는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밥 잘먹고 출근했냐는 문자 메세지도 왔구요.
다시 사랑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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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좋은사이~♥님의 댓글
추카드려요,,,,,앞날이,,모두,,꽃길이길,,,바랄께요,,,,,ㅊ ㅋ ㅊ ㅋ ㅊ ㅋ ㅊ ㅋ
향기님의 댓글
헉.... 독수공방 탈출이 임박하셨군요.. 감축하옵니다..ㅎㅎㅎㅎㅎㅎ
LivE님의 댓글
ㅡㅡ;; 바람이네요 바람~ 일본이 이쁜 애인 나두시고~~~ 또 사랑을 시작하나요?
--;;; 가뜩이나 여자가 모자라는 이 어려운 시기에 둘씩이나 ㅜ.ㅜ
ㅡㅡ;;;; BB님도 탈출하신걸루 아는데요..........
아~ 탈출하고싶어라..
hongwu님의 댓글
만남은 소중한 것이죠. 하나하나의 만남은 인연에서 오는 것이고 인연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오지도, 그렇게 쉽게 끊어지지도 않는답니다. 부디 소중히 하시길...
iceberg님의 댓글
아니... 언제부터 이곳이 탈출기 쓰는 곳이 되었는가...?
그래도 모든 분들이 탈출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작업합시다...
LivE님의 댓글
열심히 작업합시다. 올인~ ^^
그리구... 작업꺼리좀 나눕시다~~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영환씨의 또 다시 시작된 사랑....꼭! 좋은 결말로 이어지길 바라며.......
다시 찾아온 사랑 이번엔 꼭 잡으세요............^^
재미솔솔(시니)님의 댓글
어.. 일본앤은 어쩌고.. 바람인가..아님..모징.. 궁금하네.. 하하하.. 그람 잘하길.. 부럽군.. 앤이 많아서리.. 하하하..
IDMAKER님의 댓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