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님과 누구게님의 글을 읽고, 오늘 자료실에 가봤습니다.  저는 자료실에는 가지 않고, 뉴스 페이지와 질문/답 페이지만을 보다가 답할 수 있는 질문이 보이면 답해드리고 떠나거든요.

정말 케이머그가 공중분해될 만큼 위험한 상황이더군요.  상용의 자료를 올리신 분께서는 글을 읽으시는 대로 확인하고 스스로 삭제를 부탁드립니다.  케이머그를 사랑하는 한 유저로서 안타깝습니다.

시니님도 비슷한 시간대에 저랑 비슷한 의미의 글을 올리셨네요 ^^
어쨌든 케이머그유저분들도 지켜지지못할정도라면 과감하게 도려내는쪽을 택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개인적으로 어느정도의 자료실 기능은 갖추어야 되겠지만 상용 프로그램이 공유되는 것은 저도 반대합니다.
유저 모임의 느낌이 강한 이곳이 없어지면 어디서 또 모여야 될런지..
깊이 생각해야 될 문제인 것 같네요.
저의 견해로는 프리웨어, 유틸리티, 쉐어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시리얼이 포함된 것은 일단 막아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당나귀든.. 아님 핫라인이든..
구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MS와 같이 소프트 웨어를 구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곳이 굳이 상용 소프트웨어의 유통장이 되지는 않아도 될 법합니다.

!!지금 자료실이 엉망이라는 것에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상용자료가 올라오는가하면 요구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하지만 저도 가끔 자료실의 도움을 받는 한사람으로써 당장의 자료실 폐쇄라는 말에 순간 흠칫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자료실은 갖추어야 돼겠죠!!
그렇다고해서 눈앞에 이익을 보고 다른 많은 맥유저님들께 피해가 가거나.
케이머그 사이트가 위험성에 놓인다면 저로써는 자료실 폐쇄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시니님 말씀처럼 우리나라에도 저작권법이 버젓이 존재하니까요..
저또한 케이머그가 더욱더 발전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짐 생각나는 방법으론...두가지 선택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하나는 통제되지 않는 자료실을 완전폐쇄를시키는것과..
다른하나는 모든 맥유저분들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자쪽은...25000명정도돼는 모든 회원분들을 통제하기란 어쩌면 자료실폐쇄보다 더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휴~~T.T
자료실 관리자를 두지않는이상말입니다.
얼마되진 않았지만 케이머그를 사랑하는 유저로써 후자쪽으로 잘관리되길 바랄뿐입니다.!!
지금은 아타깝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운영진의 한사람으로서 케이머그에 이런 논의가 된다는 것이 죄송스럽다는 말이 먼저 나오게 되네요.
또한 이런 중요한 글이 커뮤니티에 두개가 올라온다는 것이 케이머그의 자료실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적은 글처럼, 일단 캠페인을 벌인 후 그 후에 자료실의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유저의 다 수는 이글을 읽지도 보지도 않고 지나갈 것입니다.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본다음 재정립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케이머그의 자료실을 웹하드처럼 사용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임시적으로 상용을 올려 놓아 아는 분이 가져가시게 해 놓은 후, 지우는 것을 잊고 나가시는 것이죠..^.^
개인과 개인이 자료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것은 케이머그에서는 모라고 할 수는 없지만 케이머그도 공공의 질서를 지키는 장소라는 것을 모든 케이머그 회원들이 공유해 주셨으면 하네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일딴 거국적인 캠페인을 벌이도록 운영자님과 상의하여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캠 페 인 에 적 극 동 참 하 여 ,
밝 은 K M U G 를 확립 합시다

자료실이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젠 거의 상용자료 교환장소 같더군요.

그러면서도 어느게 상용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또 왜 상용 프로그램을 게시판에 올리면 안되는지도 모르는...

이제 어느정도 한계를 넘어선 느낌입니다.
자료실이 많은분들에게 유용한 곳이긴 하지만 운영자께서 결단을 내려야하 할 시기가 왔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전에 토맥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요.
이런류의 글타래를 다시 보게 되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누구게"님과 몇몇 분들이 상용프로그램의 공공장소에서의 "공유"의 위험성에 대해서 누누히 강조를해도 바뀌지를 않더군요. 아니 오히려 "니가 먼데 그러냐?""너 잘났다"는 식의 댓글이 달리는걸 보고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고는 토맥에 자주 안들르게 되더군요.

제생각엔 즉시 자료실을 폐쇄하는것 보다는 일단 남궁용님 말대로 홈페이지 베너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다른 커뮤니티가 중요하듯 자료실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자료실을 이용하는 분들중 많은 분들은 자료실에만 있다 가더군요.
그분들은 지금 이런 논의가 있는줄도 모르고 있을것입니다.

차라리 자료실에 이런 사실을 공지하고 공개논의해보는 것도 한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이런일로 소중한 공간이 깨지는건 정말 보고싶지 않군요.
부디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우는" 사태로 진행되지 않길...

자유가 지나치면 방종이 되고 그 순간엔 무언가 제재할 힘이 필요하게되는데 바로 지금이 그때인것 같네요...
하지만 힘보다는 자율로써 조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ㅋㅋ